형제금속 싱글스토브 사용후기

2016. 5. 24. 14:50여 행

형제금속 싱글스토브 소개합니다.

 

코베아 스파이더제품 사용중인데요.

 

굳이 코베아 스파이더와 형제금속 싱글스토브를 비교하자면, 무게는 코베아 스파이더제품이 엄청 가볍구요.

화력은 형제금속 싱글스토브가 짱이에요.

형제금속 싱글스토브 사용후부턴 코베아 스파이더제품 사용못하고 있어요.

형제금속 싱글스토브 무게는 손으로 어림짐작 대충 ~ 동그란 부탄가스랑 비슷해요.

무게면에서는 형제금속 제품이 무겁지만 화력면에서는 최고에요. 

혹시나 두가지 제품군 중에서 고민중이시라면 형제금속 제품 사용하시는분 있다면 경험해보신다면 바로 구매하실거에요.

 

 

 

 

 

 

형제금속 싱글스토브

 

 

 

 

 

택배 도착하자마자 설레는 마음으로 오픈 ~

브로맷 스티커까지 챙겨 주셨네요 ~ 감사요 ~

 

 

 

 

 

이그나이트 없이 점화버튼 누르면 성공

불세기가 커질수록 화 ~ 하면서 소리도 커지네요.

조용한 코베아 스파이더제품과 달리 웬지 상남자 같은 형제금속 싱글스토브 매력적이에요.

 

 

 

 

 

부탄가스 이음새 부분이 황동으로 되어 있어서 가스 새는 현상이 잘 없다고 하셨던거 같아요.

 

 

 

 

 

까만색버튼 가스조절후 빨간색 점화버튼 누르면 점화 성공

지난주 지리산 세석대피소에선 지대가 높아서인지 가스가 차가워져서 점화가 안되고 가스 새는 소리가 났어요.

배가 고파서 라이터로 점화했어요. 

 

 

 

 

근래 들어 샤브샤브 자주 해먹고 있는데요.

차가운물에 새우와 다시마를 미리 넣어서 우려내 와서는 육수 한번더 팔팔 끓여요.

사이트구축후 배고플때 화력 좋은 형제금속 싱글스토브라면 금새 끓일수 있어요.

 

 

 

 

숙주, 버섯 같은 아식한 식감의 야채라면 머든 좋아요.

야채 반쯤 익으면 샤브샤브용 고기 넣어서 휘휘 한번 젖고는 바로 먹으면 되요.

하동 형제봉에서 2시간정도 샤브샤브 먹고는 가스 한통 다 썻어요.

 

 

 

 

코베아 스파이더만 사용하다가 싱글스토브는 처음인데요.

냄비받침대를 안펼쳐서인지 바닥이 고르지 않아 뒤뚱거릴길래 테이블 위에 올렸어요.

 

자세히 보니 냄비받침대를 하나만 펼쳤었나바요... 그래서 뒤뚱거렸었나....

 

 

 

 

 

지리산 중산리야영장에서 두릅죽과 함께.

냄비받침대를 안펼치고 사용해서인지 불에 시커멓게 그을렸어요.

 

 

 

 

 

중산리야영장에서 두릅죽 끓이다말곤 사진 찍으려는데 아차.... 냄비받침대를 또 안펼치고 조리하고 있었네요.

스파이더제품만 사용하다보니 냄비받침대 펼치는걸 깜박하게 되네요.

그만큼 이 아이가 튼튼하다는 사실 ^^

 

 

 

 

 

세석대피소 취사장에선 야무지게 냄비받침대 펼치곤 김치찌개 끓어요.

지대가 높아서인지 가스가 차가워서 가스가 세기만 하곤 점화가 안되네요.

손으로 녹이려다가 배고 가파서 라이터로 점화

이그나이트 안챙겨 다녀서 좋다고 했는데 혹시 모르니깐 챙겨야 겠어요.

 

 

 

 

무게,부피가 크다는 단점을 꼽을수도 있지만, 화력이 좋다는 최대장점이 모든것을 덮혀 버리네요.

주위분 누가 사용하신다면 경험해보시고 구매하세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코베아 스파이더제품에 비해 화력이 너무 좋아서 무게랑 상관없이 사용중이에요.

배고플땐 화력 좋은 형제금속 싱글스토브가 정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