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가을한 마산국화축제 걸어서 둘러보기

2021. 10. 30. 23:53여 행

차량으로 한바퀴 돌며 구경할수도 있지만, 제대로 즐기려면 걷는게 좋지만.

워낙 큰 규모라 발열체크하는 3곳 중 아무곳으로나 입장만 하면 사람들이 흩어져서, 인기 있는 조형물만 피한다면 걷는걸 추전하고 싶지만, 발열체크 하기 기다리는 줄이 어마어마하다.

오늘 토요일 오후 4시 기준.

 

국화축제는 야간 방문이 안되고 오후 6시까지만 관람할수 있다.

 

유모차, 휠체어가 보이지만, 길이 좋지 않은 편이라 조금 힘들수 있다.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이 건물 바로 뒤가 마산가고파국화축제 행사장

 

나는 카카오맵을 이용해, 연세병원에서 내려 걸어갔더니 너무 멀더라.

이마트 마산점이나, 합포구청에서 걸어와도 좋다.

 

마산연안여객선터미널 / 검색하면 조금 더 가깝다.

 

주차공간은 주변에 많지만,  2년만의 도보관람이라 주차공간 찾기가 쉽지 않다.

 

 

마산가고파국화축제 행사장에 가려면, 다리를 건너서 사람들 따라 가면 되는데,

다리를 건너기도 전에 긴 줄이 보인다.

 

총 3군데의 발열체크 후에 입장하는 곳이 있으니, 긴줄 뒤에 줄서지 말고, 앞쪽으로 계속 이동후에 다른 입구를 이용해도 좋다.

나는 제일 마지막 3번째 출입구를 통해 발열체크후 입장한다.

이 곳 줄이 제일 짧았다.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입장할수 있는 첫번째 입구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입장할수 있는 2번째 입구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입장할수 있는 3번째 입구

여기가 마지막 입구이니 그냥 지나치면 다시 줄을 서야 한다.

 

마산가고파국화축제 환승열차 타는곳

3번째 입구 반대편에도 긴 줄이 있어 보니, 환승열차 타는 곳이라고 적혀 있다.

무료지만, 너무 작다. 12명정도 탑승이 가능한데, 차량과 비슷한 방향으로, 크게 한바퀴 돌아 제자리로 돌아온다.

개인적으론 비추.

 

 

마산국화축제 행사장 내부에도 주차장 있지만, 차를 가지고 오는 분들은 대게 차에서 내리지 않고, 한바퀴 돌고는 다시 나가는 경우가 많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 이 구간이 그나마 국화축제를 가장 가까이 볼수 있는 구간인것 같다.

작디 작은 두뼘크기의 코스모스가 가엽도록 피었다.

잡초인가 하곤 발을 대 딛으니, 찾기도 힘들만큼의 백일홍 한두송이 피었다.

 

나만 그런 것인지. 마지막 글 두줄 쓰기가, 블로그 전체 게시물 작성하는 보다 더 시간이 오래 걸린다.

 갬성에서 짜증으로 치닿는다. 티스토리 나만 그런거니? 내 컴텨가 이상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