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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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끝을 잡고, 경주 단풍여행
가을비에 단풍이 다 떨어졌는지, 통일전 은행나무는 아직 노란색인지 궁금함을 가지고 경주로 떠납니다. 경주시외버스터미널 -> 시내버스 10번 불국사행 오전 12시 불국사, 입장료 5천원 불국사 단풍은 많이 떨어졌다기 보단, 거의 다 졌어요. 기대치를 낮추고 오면 좋아요. 아직 몇그루는 가을진행중. 간간히 한두그루 남은 단풍나무가 있으니 낙심하진 마세요. 안쪽 화장실 부근 단풍나무가 참 좋았는데, 화장실 부근엔 단풍지고, 반대편에 아직도 짱짱한 단풍나무 있다. 불국사 뒤편 건물부터 보면서 다보탑방향으로 들어가려고 한다. 불국사 큰법당 뒤에 있는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불국사를 내려다 볼수 있다. 새빨간 단풍나무 덕에 입장료 5천원이 아깝지 않다. 금방이라도 꽃을 피우려는듯 목력나무 아래서 불국사를 내려다 본..
2018.11.16 -
국화 활짝핀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마산가고파국화축제 10일쯤 지난후 다시 갔어요. 국화가 활짝 펴서 향도 좋고 북적북적 들리는 음악소리도 나쁘지 않았어요. 국화터널에서 사람 없이 인증샷 찍기는 여전히 힘든 상태랍니다. 요리조리 피해서 찍는게 최선. 국화가 할짝 펴서 국화축제 시작할 무렵과는 완전 달라요. 국화 활짝 안폈을때 갔다면 다시 가보시길 적극 권장합니다. 해가 지기전 풍경도 좋지만, 저녁 6시쯤이면 해진후라 야경이 더 멋져요. 풍선인줄 알았는데 색깔이 계속 바뀌는 조명등 마산가고파국화축제에선 전망대 빼놓으면 아니되오. 한줄기의 국화로 천송이 넘게도 피어나는 곳이기도하고, 국화축제를 한눈에 볼수 있는 명당. 해지기 전 국화축제 풍경도 좋고, 반짝반짝 빛나는 늦은 밤도 좋아요. 오른쪽 국화는 수박 안쪽을 분홍색으로 한건 센스 대박 뒤..
2018.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