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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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독도참치. 고무줄바지 필수
창원 독도참치 3명이서 기본 48,000원짜리 주문. 월요일 예약 없이 왔지만 저녁 6시 40분. 벌써 4팀이 먹고 있었다. 초밥 여러가지, 반숙은 사장님 마음대로. 올때마다 달라질수 있다. 월요일 저녁 8시 넘어서도 손님이 들어온다. 예약은 늘 필수지만, 예약 없이 월요일 저녁 즐거운 시간이다.
2023.01.16 -
보목포구 한치물회
보목포구 돌하르방 횟집 한치물회 15,000원 제주스럽게 된장 한치물회 식초 살짝 뿌려 먹으면 더 맛있다. 한치물회 다 먹고, 덤으로 나온 고등어까지 배불리 먹는다. 오늘 더 맛있는 한치물회. 어제 저녁엔 서홍동에서 한치 한접시에 5만원 주고 먹었는데, 보목포구 한치물회 양 많고 참 맛있다. 태풍영향인지 보목포구에 배는 다 피신갔나 보다. 해무가 짙어지는 보목포구에서.
2022.07.03 -
라면맛집 부에난소라 해물라면
파전에 막걸리가 먹고 싶지만... 왜 차를 가져와서는. 해물라면, 성게국수로 아침을 달랜다.
2022.07.03 -
여수 간장게장은 황소식당
지난주 토요일 12시 정각. 외부로 웨이팅 줄이 안보인다. 이상하다. 웨이팅 없는 황소식당은 상상할수도 없는데.. 하지만, 내부엔 사람이 많다. 다만, 웨이팅만 없을뿐. 원래 생선매운탕 아니었던가. 다른집처럼 꽃게탕으로 국물이 바뀌었다. 나는 생선매운탕이 더 좋다고 말은 하지만, 꽃게 다 발라 먹는다. 새우장과 간장게장 국물이 같을까. 새우장 대가리까지 맛나다. 푹 익은 갓김차는 맵지 않고 오히려 갓물김치가 톡쏜다. 게장 한번정도 리필은 필수인데. 배고픈 탓인지 게딱지 두개 발라, 간장게장 국물에 밥을 비비고, 갈치속젓 올려서 반공기 뚝딱. 당연히 밥 한공기 더 주문한다.
2021.12.04 -
창원 명곡 가덕도해산물 조개탕
겨울 같은 가을비가 내린후 바람이 몹시 차다. 눈이 시릴 정도의 바람 맞으며 저녁 먹으러 간다. 해물모듬 먹던 집이 월요일 문을 닫았다. 곱창,막장집을 기울이다 결국 해산물로 결정. 그나마 손님이 없는 집에 들어 갔는데. 아뿔싸 여기 맛집이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두테이블씩 사람이 쭉쭉 들어온다. 3만원짜리 조개탕에 키조개,개조개,바지락,홍가리비까지 푸짐하다. 개인적으론 매운것에 약하기에 다음부턴 잘게 썬 고추를 조금만 넣어 달라고 해야겠다. 칼칼한 국물에 기침 몇번 한다. 문어만큼 큰 쭈꾸미 유혹에 못이겨 만원치만 쭈꾸미 넣어 달라고 하니 주인은 난색을 표하지만 큰 사이즈 쭈꾸미로 인해 한마리와 두마리 사이에서 갈등중이자만 결국, 만원치 두마리 쌰브샤브에 성공 쭈꾸미 엄청 부드럽다. 대가리 꼭 먹으시라...
2021.11.10 -
마산 핫한 씨티베이
음료 대기 시간이 긴만큼 토요일 저녁 6시. 주차장엔 자리 없다. 창가 여유 자리도 당연 없다. 커피 언제 나오려나? 수출정문과 가까워 택시 이동객도 많다.
2021.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