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은 바다가 있는 도시라 다들 활어를 좋아하시고 여행자들에게도 활어를 권하지만, 민물회도 맛있는 곳이 있다. 교방민물횟집은 향어회를 내놓는다. 김에 싸먹으면 더 고소하고, 횟장에 산초가루는 식성대로 넣어서 먹는데 특징이다. 민물회를 좋아하고 배가 많이 고프다면 3명이서 4만원짜리를 시키라는 주인이 아닌 식사하는 분들에게서 조언을 구해 주문은 한다. 교방민물횟집. 향어회 4만원 배가 불러서 매운탕을 먹지 않을만큼 넉넉한 양이에요. 교방민물횟집 밑반찬 1차로 나와요. 새우옆에 있는 빨간색 음식은 향어껍질을 끓는물에 데쳐서 양념장에 무친것인데 물렁물렁해서 이상하기 보다는 쫄깃한 식감이다. 달달한 배추와 향 고소한 김, 진한 향의 당귀도 빼놓으면 안돼요 ~ 묘한 매력이 있는 회초장이에요. 개인접시에 덜어서 산..

가을에 설악산 단풍과 같이 찾았던 88생선구이집을 12월 겨울에 다시 맛보러 갑니다. 눈이 내린 설악산에 오르는 내내 88생선구이를 생각하며 기대감을 높여 갑니다.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설악산을 내려와서는 중앙시장으로 향합니다. 버스를 타고 중앙시장에 내려도 좋고, '갯배입구'에 내리면 88생선구이집과 가까워요. 시외버스터미널에서 3정거장 거리니 버스를 타고 좋고, 걸어도 좋아요. 사람수대로 주문이 되기 때문에 2명 가면 2인분 3명가면 3인분 자동주문 이에요. 1인분 12,000원 12가지 생선이 나오는 88생선구이 생물과 냉동을 섞어서 사용하지만 늘 그렇듯 요즘 같은 계절에 냉동은 메로뿐인듯 하다. (개인적인 의견임) 88생선구이에서는 두번에 나눠서 생선을 구워준다. 1차로 도로묵, 꽁치, 삼치, 고..

캠핑장까지 가려면 거리가 멀지만,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캠핑 분위기 내면서 고기 구워 먹을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고기는 이곳에서 구입을 하고, 야채나 김치를 준비해와도 좋구요. 아니면 이도 저도 싫다 ~ 그러시면 고기, 야채까지 전국목장연합에서 다 ~ 구입해서 드실수 있어요. 무학산 오르는 길목에 있는 우리동네캠핑장으로 가볼까요 !!! 전국목장연합 간판이 있는 곳에서 고기를 구입해요. 고기외에도 야채, 소세지 등 먹을거리가 많아요. 전국목장연합 간판 바로 아래쪽에 우리동네캠핑장 간판이 있어요. 요기서 고기를 구워 먹을수 있어요. 항정살과 오겹살을 구입했어요. 돼지고기는 가스불판에서 소고기는 숯불에서 구워 먹을수 있어요. 두가지다 먹으면 더 좋다는 사실 ~ 우리동네캠핑장 내부 우리동네캠핑장 셀프코너..

2017년 현재 2통2반 통술집은 예약자에 한해 통술요리를 맛볼수 있습니다. 예약없이 방문하신다면 일반적인 포차메뉴를 선보인답니다. 마산 산호동 통술집 '2통 2반' 마산 산호시장 입구 2층(1층 커피집 마마) 해산물 위주로 나오는 통술집이에요. 1차 과메기, 홍합탕, 부침개, 가오리찜, 배추, 파프리카, 동치미 2차 메인 모듬 해산물(전복, 관자, 산낙지, 멍게, 해삼, 굴) 3차 꽁치회, 가오리회 4차 자리돔구이, 꽁치구이 5차 도토리묵, 꽁치조림 6차 굴, 가리비찜, 삶은 문어 마지막으로 미역국 삶은 문어, 해산물이 남으면 미역국에 넣어서 먹으면 최고 !!! 1~2명 한상 3만원 3~4명 한상 4만원 인원추가시 인당 만원추가요 ~ 소주, 맥주 5천원 통술집답게 안주가 잘 나오기도 하지만, 해산물위주..

빨간색이지만 맵지 않은 갈비찜 남녀노소 모두가 원하는 부드러움을 자랑해요. 짭짤하게 기본간 되어 나오는 갈비탕 가오리 넣은 비빔냉면 어느 하나 놓치면 안되요. 갈비찜 28,000원 38,000원 38,000원짜리 하나 주문하면 3~4명이 먹을수 있어요. 대신 배가 많이 고프다면 3명이서 드실수 있어요. 짭짭하게 기본간 되어 나오는 갈비탕은 먹고 나면 자꾸 생각나요. 중독성 있는 갈비탕 추천합니다. 마산 석전동 경남은행 본점 뒤편에 위치. 포장을 원하시면 전화를 하면 바로 찾아갈수 있어요. 주말 식사시간에는 줄을 서야 해요. 테이플 없이 모두 신발 벗고 앉는 좌석이에요. 주차전쟁이니 주차할때 조심하셔요. 마산 석전동 평양냉면 055-293-9292 갈비찜 매워보이지만 맵비 않아요. 젖가락 크기 참고하세요...

10월 중순 전어는 여전히 맛있다. 뼈가 조금 억세졌다고들 하지만, 마냥 맛있다. 치아가 좋지 않다면 포를 떠달라고 주문하면 되지만, 전어는 역시 뼈째로 썰어 먹어야 제맛이다. 전어회 1키로 2만원 초장값 1인당 4천원 매운탕 5천원 공기밥 1천원 1키로면 3명이서 충분히 먹을수 있다. 대식가라면 물론 부족하다. 모듬회도 좋다. 모듬회를 주문하면 초장값을 따로 내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역시 가을에는 전어회다. 마산 어시장으로 전어회 드시러 놀러 오세요 ~ 전어회 1키로 2만원(10월 중순 현재) 초장에 찍어도 좋지만 된장에 마늘과 고추를 스슥비벼 막장을 만들고 한점 푹 찍으면 제대로다. 밑반찬이 적을수도 있지만, 회가 풍성하니 밑반찬은 없어도 그만이다. 전어회는 깻잎과 잘 어울린다. 묵은지, 다시마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