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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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올레시장 특방어 1키로 3만원 포장해 왔어요
방어, 대방어, 특방어 사러 서귀포 올레시장 왔어요. 서귀포 올레시장 기흥어물에서 특방어 1키로에 3만원 3명이서 먹을려고 1.5키로 45,000원 구입. 당연히 친구집에서 먹을려고 매운탕거리랑 포장해서 왔어요. 오늘 식당에서 못먹는다고 말씀도 하셨고, 오늘 포장해서 친구집으로 갑니다. 매운탕 먼저 초벌로 끓여두고 특방어 짜잔 서귀포 올레시장 기흥어물에서 구입한 특방어 1.5키로 포장 초장, 간장 궁합 다 좋고, 백김치에 방어 싸먹어도 좋지만, 방어 먹고 백김치만 따로 먹어도 좋다. 세명 모두 배고프지 않다고 했지만, 특방어 1.5키로 매운탕 끟이는 동안 금새 먹어 치운다. 2키로 구입할걸 아쉽지만, 매운탕도 먹어야 하니 1.5키로가 딱 맞았던거 같다, 친구는 방어회에 딱새우도 살걸 그랬다고 하지만.....
2020.12.20 -
제주동백수목원 여전히 아름답다
매표소 입구가 주차장 옆으로 이사왔고, 출입구도 주차장과 멀지 않다, 입장료는 3천원에서 4천원으로 천원 인상되었다. 카드 결제 가능. 제주동백수목원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바라본 풍경 웬지 모르게 수박바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진다. 기온은 영상이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 춥다. 오늘 다녀온 제주동백수목원 개화상태 무엇에 혼린듯 걸어도 걸어도 풍경은 비슷한게 당연한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마냥 동백나무를 지나면 문이 있을 것만 같다. 풍경속에 사람이 있었으면..하고 바래본적은 많지 않았던것 같은데, 오늘은 엄청 간절하다. 오늘은 깜장색 옷을 입는 내 친구들이 보고잡다. 어느샌가 아이들이 뛰어오고, 셀프타이머를 맞춘 여인네가 나타난다. 나도 그럼 셀카에 도전해볼까나. 토요일 늦은 오후여서 그런지 공간이 넓어 나..
2020.12.19 -
1100고지 휴게소는 지금 겨울왕국
오늘도 한라산 1100고지 휴게소 눈꽃이 한창이다. 한라산 트레킹도 좋지만, 가볍게 산책으로 걸어도 좋은 1100고지 휴게소 주차 공간이 부족하니 주차하기가 하늘에 별따기 다행히도 경찰의 안내로 한차선 갓길에 차 세우기 가능하다. 차 멀리 세우더라도 한번 도전해봄직한 풍경이다. 어리목까지 왔는데도 눈꽃이 없어서, 바람에 다 날라갔나 싶었는데 1100고지 휴게소 부분만 눈꽃이다. 1100고지 휴게소 지나면 또 눈 없다. 1100고지 휴게소 2층과 1100고지 휴게소 맞은편 습지 데크에서 바라본 풍경중에 1100고지 휴게소 2층 풍경 짱 !!! 사슴조형물 뒷편에선 눈썰매 타기가 한창이다. 1100고지 습지 데크에서 휴게소 바라본 풍경(아래 사진) 차에서 내려 한라산 쳐다만 바도 이 정도 풍경 1100고지 휴..
2020.12.19 -
경주 불국사 단풍이 시작되고 있다
통일전을 지나오는데 은행나무가 모두 초록색이라 너무 빨리 경주를 찾았다고 생각하며 경주 불국사를 향해 걷는다. 버스에서 내려 불국사 방향의 벚꽃나무는 완전 가을이다. 이미 많이 떨어진 벚꽃나무도 많다. 서늘한 공기에 조금씩 설레인다. 10월 28일 수요일 경주 불국사 단풍 소식입니다. ↓불국사 입구를 지나 왼쪽으로 내려선다. 빨간색 단풍나무가 보여 나도 모르게 자석처럼 이끌려 걷는다. ↓연못 주변으론 단풍이 아직 이르다. 오른쪽에 보이는 한그루만이 빨갛게 물들고 있다. 연못 주변엔 아직 초록색 단풍이 더 많다. 아직은 이른 불국사 단풍 평일이라 사람이 많지 않지만 그래도 사람이 더 적은 곳으로 걸어본다. 의자에 앉아 담소를 나누는 이들이 따사로와, 한켠으로 비켜선다. ↓이쪽길은 처음이다. 간간히 물든 단..
2020.10.29 -
핑크뮬리 옆 팜파스. 첨성대 주변은 가을 꽃천지
경주 첨성대 주변 핑크뮬리에 주말처럼 사람이 많다. 유달리 첨성대와 가까운 곳에 사람이 많고, 아래쪽으로 조금 더 걸어야 되는 곳엔 사람 한명도 없다. 수요일이지만 주말 같은 경주를 걸어 본다. 들어가지 말라는 문구가 무색하게 핑크뮬리 벌써 많이 쓰려졌다. 이쪽방향엔 사람이 거의 없다. 대신, 왼쪽으로 크게 돌던지, 오른쪽 도로로 크게 돌아서 가야 한다. 핑크 옆에 핑크 꽃 이름은 모르지만 첨성대 주변은 핑크핑크하다. 핑크뮬리 입구에서 이곳까지는 크게 돌아야 해서 사람들이 많지 않다. 난 핑크뮬리 아래 핑크꽃을 지나 핑크뮬리 끝쪽까지 걸어간다. 여긴 사람이 거의 없다. 멀리 보이는 입구를 많이 이용한다. 핑크뮬리 옆에 팜파스 계림에 가려고 걷다가 팜파스 발견 팜파스, 갈대, 억새, 핑크뮬리 몇송이 소박한..
2020.10.29 -
가을 억새맛집 주남저수지
코스모스 보단 억새 맛집 주남저수지 주남저수지 초입부터 걸으니 억새가 시작된다. 주남저주시 초입부터 걸어서 코스모스를 만나기까지 35분 걸었고, 주남저수지 가장 먼 주차장에 주차한다면, 코스모스까지 걸어서 10분 걸린다. 나는 35분 걷고, 코스모스가 성에 차지 않아 10분 더 걸어 갔으나, 역시 올해는 코스모스보단 억새맛집 주남저수지를 느끼고 돌아온다. 산행 두시간후 만나는 간월재도 좋지만, 주차장에서 내리면 둑방위로 바로 시작되는 억새가 있는 주남저수지 산책도 좋아요. 사람보단 주차장에 차 엄청 많은데, 사람들은 다 오디로 간것일까? 주남저수지 주변 카페, 음식점에도 차량이 많다. 주차에 성공하는자, 주남저수지 억새를 누리리라. 코스모스 보러 주남저수지 왔는데, 올해 코스모스 시기가 너무 늦은 탓일까..
2020.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