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여행(133)
-
미나리삼겹살 못잊어 오늘도 원동행 기차를 탄다
미나리삼겹살 맛을 몾잊어 나는 오늘도 기차를 탄다. 3월 3일 2번 비닐하우스에서 맛보았던 미나리삼겹살 3월 8일 광양매화축제 어귀에서의 캠핑에서 맛본 미나리삼겹살 그리고 3월 16일 야밤에 급 결정된 매화구경을 핑계 삼은 미나리삼겹살 광양매화는 활짝 핀지 일주일 지났지만 원동매화는 활짝 핀지 이주일 지났다. 매화가 많이 떨어진걸 예상하면서도 기차 입석표를 구입한다. 내가 방문한 16일엔 원동 매화축제 기간이라 입석표 외엔 기차표가 없었다. 오전 9시 4분 원동역 도착 순매원이 보이는 전망대에서 만나 매화밭으로 내려선다. 오전 9시가 겨우 지났지만 아무렇지 않게 막걸리를 주문한다. 국수 2천원 파전 3천원 막걸리 3천원 셀프로 주문하고 받아가면 된다. 원동 매화는 홍매화가 활짝 피었을때가 가장 좋은 시기..
2019.03.18 -
국화 활짝핀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마산가고파국화축제 10일쯤 지난후 다시 갔어요. 국화가 활짝 펴서 향도 좋고 북적북적 들리는 음악소리도 나쁘지 않았어요. 국화터널에서 사람 없이 인증샷 찍기는 여전히 힘든 상태랍니다. 요리조리 피해서 찍는게 최선. 국화가 할짝 펴서 국화축제 시작할 무렵과는 완전 달라요. 국화 활짝 안폈을때 갔다면 다시 가보시길 적극 권장합니다. 해가 지기전 풍경도 좋지만, 저녁 6시쯤이면 해진후라 야경이 더 멋져요. 풍선인줄 알았는데 색깔이 계속 바뀌는 조명등 마산가고파국화축제에선 전망대 빼놓으면 아니되오. 한줄기의 국화로 천송이 넘게도 피어나는 곳이기도하고, 국화축제를 한눈에 볼수 있는 명당. 해지기 전 국화축제 풍경도 좋고, 반짝반짝 빛나는 늦은 밤도 좋아요. 오른쪽 국화는 수박 안쪽을 분홍색으로 한건 센스 대박 뒤..
2018.11.06 -
바다와 국화를 한꺼번에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오늘부터 시작 비소식이 있어 하늘이 흐리지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다녀왔어요. 금요일인데도 사람들이 계속 오고 있어요. 매년 달라지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웰컴 글씨 있는곳에 가까이 가면 NC다이노스 야구선수인 나성범 외야수와, 이재학 투수의 조형물 볼수 있어요. 마산가고파국화축제 한가운데 전망대 오르세요. 거짓말 조금 보태어, 전망대만 올라도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다 보았다고 할수 있어요. 전망대에 오르면 한줄기에서 천송이 넘는 국화가 피는 다륜대작을 볼수 있어요. 전망대 왼쪽방향 제일 끝엔 에콰도르 민속음악 공연을 볼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위주로 설명) 왼쪽 빨간색 파라솔 아래에선 '수와진' 공연중. 오른쪽 제일 끝엔 분재전시관과 분재전시관 뒤엔 상설 놀이기구 있어요. 예년처럼 국화가 활짝..
2018.10.26 -
산청 송정숲에서 4일을 보내고 오다
산청 송정숲에서 4일을 보내고 오다. 지독스럽도록 더운 여름이다. 스틱으로 타프를 설치하기엔 높이가 낮아 원하는 양의 바람을 맞을수 없다고 생각하곤, 타프폴을 쫙 검색해둔 어느 블로그님의 글을 참고하고, 직접 전화해 오늘 발송해줄수 있는지도 물어보곤 주문완료. 여름휴가완 상관없이 주문 하루만에 타프폴 도착. 190cm 품절이라 180cm로 주문. 내가 사용하고 있는 블랙다이아몬든 스틱보다 무겁지만, 이정도 무게라면 나쁘지 않다. 모기장 텐트는 30초만에 완성 스틱 높이는 140정도인데, 이번에 구입한 타프폴대 길이가 180cm라.... 돌과 모래 같은 바닥에 팩을 박고, 텐션을 주면 팩이 뽑히기를 몇번. 결국, 가지고 있는 끈을 모두 꺼내어 연결하곤, 나무와 타프폴대를 살살 달래어 겨우 성공. 입고 온 ..
2018.08.07 -
입장료 없는 창원 장미공원
기차를 타고 곡성세계장미축제를 갈까 아니면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갈까 하가다 규모는 작지만 입장료 없는 창원 장미공원으로 향한다. 먼곳에서 일부러 올만큼의 규모가 아니지만 창원을 지나간다면 한번쯤 들러바도 좋다. 장미향이 짙다. 킁킁 거리며 걷고 또 걷게 만드는 창원 장미공원 책을 읽는 사람도 있고, 더위를 피하는 사람도 있는 풍차도서관 곳곳엔 쉴수 있는 의자가 많지만, 명당은 역시 그늘 아래의자 돗자리를 가져와 그늘아래 자리를 잡아도 좋다. 얼마전 다시보기로 보았던 '나무야 나무야' 다큐멘터리에서 보았던 제주 위미의 동백나무도 생각나고, 지난주 보고온 제주 홍가시나무가 생각난다. 장미꽃이라기보단 장미나무라고 해야 어울릴거 같은 풍경 이런 모양의 장미꽃은 셀카명당이다. 따가운 햇살아래 장미에 묻힌 사람들..
2018.05.21 -
바다와 산을 모두 볼수 있는 사천바다케이블카
대중교통으로 사천바다케이블카 타러 가요. 이름은 사천바다케이블카이지만, 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에 내려야 해요. 사천시외버스터미널에 내리면 안돼요. 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 20번, 25번 버스가 있다고 안내되어 있었지만 버스 시간이 안맞아, 택시비 5천원 정도라고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어 택시 타요. 평일이라 그런지 4천원 안나와요. 쇼셜에서 사천케이블카 정상가격보다 천원 할인되는 상품이 있으니 미리 예매하고 오는것도 좋을듯 싶어요. 사천바다케이블카 입구 매표소 옆에 있는 무인발권기에서 티켓 구매 완료 무인발권기에는 무조건 크리스탈(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어 바다가 보임) 1인당 2만원짜리 표를 안내하고 있어 옆에 있는 '일반왕복' 을 선택하면 1인당 15,000원 구입할수 있어요. 티켓 구매후 에스컬..
2018.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