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로 떠나는 매화여행

2008. 3. 27. 11:19여 행



기차로 떠나는 매화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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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을 출발해 광양,하동의 매화향을 듬뿍 품은 기차는 양산 원동역에서 한숨을 돌린다

원동역 내에는 노란 산수유 한그루와, 낙동강변의 느티나무가 싹을 틔우며 봄을 재촉한다

역을 나와 오른쪽 언덕을 올라 길을 따라가면,
 언덕 아래로 하얀 매화가 소담히 피어 있다

광양의 청매실공원에 비하면 규모가 작으나,
손님맞이함에는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

매년 그렇듯 주인장은 몰려드는 사람들을 보며 싱글벙글이다
몇해전부터는 매화축제라는 이름으로 주말에는 점심제공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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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  광양  -> 하동  -> 마산  -> 원동 -> 부전
 5:30      5:40     6:09        8:32       9:31    10:07
 9:04      9:13     9:40       11:52     12:42    13:20
12:29     12:40    13:13      15:43     16:39    17:16
  15:50     16:00    16:30      18:44     19:36    20:17  


경부고속도로 -> 남양산IC-> 물금(1022 지방도) -> 화제 -> 원동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