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여행(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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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짱 울진 아쿠아리움
울진 엑스포공원 내에 있는 울진 아쿠아리움 입장료 7천원 중에 울진군청에서 보내준 안내책자에 붙어 있는 20% 쿠폰 사용해서 입장한다. 다른 아쿠아리움에 비해 큰 규모는 아니지만 가격대비 가성비 짱 민어, 농어가 있는 수족관 메인 수조엔 상어,가오리와 메가리가 많다. 메가리는 전갱이 새끼란다. 나는 병어처럼 생긴 물고기를 따라 다니길래 새끼인줄 알았네 원형수조를 휙 하고는 지나긴 물범을 기다리고 또 기다린다. 사람들이 왼쪽에만 몰려 있는 이유는, 물범이 아래쪽으로 내려갔기 때문. 물범 한마리 인줄 알았는데 2마리 메인수조의 뒷부분 여기를 지나가다 거북이 발견 진심 좋아서 소리 지름 다행히 주변에 사람이 없었다. 울진 아쿠아리움 입구엔 아주 작은 거북이들이 오글오글 몰려있다. 거북의 옆에 매점에선 거북이 ..
2019.07.29 -
바다위를 걷다. 울진 등기산 스카이워크
울진 후포등기산 스카이워크 장마철 흐린 날씨라 동해의 거친파도나 옥빛바다색은 덜했지만 후포항에 있는 등기산 스카이워크 덕분에 신나는 여행길이 시작된다. 울진 스카이워크가 코앞인데 어디에다가 주차를 해야 할지. 화장실 부근엔 공간이 협소하다. 1코스,2코스 상관없이 걷고 싶은만큼 걸으면 된다. 스카이워크만 가도 좋고, 출렁다리까지 보고 와도 좋다. 나는 스카이워크, 출렁다리, 등대, 신석기유적관까지 한바퀴 도는데 40분 정도 걸렸다. 신석기유적관 규모는 작지만 내부 시원하다. 실제 돌도끼는 경주박물관에 있단다. 위 사진처럼 중간계단을 따라 올라도 상관없다. 스카이워크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덧신을 신으면 된다. 양산은 꼭 접고, 덧신 신고, 애완동물 안됨. 마이크로 주의사항 계속 알려주고 있다. 바람의 방향..
2019.07.29 -
통영에도 수국 있었네. 광도천 수국
7월 7일 광도천 수국 풍경입니다. 멀리서 일부러 가지 마세요. 근처에 계신 분들이라면 산책 삼아 다녀오시길 권합니다. 아직은 애기애기 수국도 있지만 제법 큰 수국도 많답니다. 광도천 수국축제 찾아가는 방법: 카페드몰른 옆에 주차장 있고, 카페 왼쪽편 광도천을 따라 벚꽃길 아래 수국이 길게 피어 있어요. 간간히 바람은 불지만, 햇빛이 따가우니 시원한 음료 한잔 들고 걸어도 좋아요. 곳곳에 작은 의자가 있고, 입구엔 핫플레이스인 큰 의자가 있으니 많이 걷지 않아도 좋아요. 광도천 수국축제 찾아가는 방법: 카페드몰른 옆에 주차장 있고, 카페 왼쪽편 광도천을 따라 벚꽃길 아래 수국이 길게 피어 있어요.
2019.07.17 -
비바람과 아름다움이 비례하는 축산항 백패킹
여행은 늘 떠나기 전이 더 설레는 법. 하지만 이번 여행은 출발하고 다음날 더 설레게 된다. 자주 못오다 보니 동해바다는 늘 좋지만, 이토록 아름다운 적이 있었던가. 호랭이 담배 피던 시절 만큼이나 오래전 창포말등대 아래서 겨울 일출을 본적 있다. 완전 애기 같은 오래전 그날을 생각하며 영덕여행은 시작된다. 강구항, 영덕어촌민속전시관, 창포말등대, 풍력단지(시계방향) 저녁에 몇시간 비소식이 있어서인지 축산항의 오후는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분다. 오늘 축산항 괜찮을까? 바람이 많이 불어서 엘찰텐 반으로 접힐거 같다. 급한대로 텐션을 하나더 잡아본다. 밥 먹을때쯤 기상예보 딱 맞게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시간이 지나자 바람과 함께 비가 쏟아지는거 같다. 하필이면 바람 많이 부는 수레국화 앞에 내가 앉는 바람..
2019.06.21 -
바다가 다 했네. 영덕여행
남쪽에 살지만 동해가 가끔 고프다. 태풍이 오면 칠법한 파도가 있어 동해를 동경한다. 7번 국도 타고 나 동해 간다. 7번국도를 따라 영덕 강구항을 가다보면 강구항 채 못가서 오른쪽으로 이국적인 풍경을 보게 된다. 부산 송도와는 또 다르게 풍경에 사로잡혀 바닷가로 향하게 된다. 이날만 그랬는지 모르나, 참으로 바람이 많이 불어 이곳이 역시 '동해구나'라고 느끼게 해주었다. '영덕 해상공원 산책로' 영덕 강구항 7번국도를 이용하기는 하지만, 영덕에 온건 오랜만이다. 강구항에 넓은 주차장도 생기고 대게껍질 모형인줄 알았는데 가까이 보니 갈매기 조형물이다. 삼사해상공원 보다 좋은 영덕어촌민속전시관 강구항에서 바라보면서 저곳은 어딜지 궁금했다. 강구항 주차장에서 물어보니 삼사해상공원이라고 한다. 내가 생각하던 ..
2019.06.20 -
간간히 바람이 불어 와서 좋은 경주여행
초록별이 똑똑 떨어지는 경주 불국사 단풍이 어떨지 벌써 가을이 기다려진다. 버스를 타고 불국사주차장에 내려 걸어서 오다보니, 불국사에 이런 출입구가 있는지 몰랐다. 걸을때마다 초록별이 똑똑 떨어진다. 그늘이라 아직은 시원하다. 오른쪽 초록색 나무에서 아주 좋은 향이 난다. 고개를 들어보니 하얀색 꽃이 주렁주렁 달렸다. 무슨 나무인지 궁금해 여기저기 물의보지만 명확안 답이 나오지 않는다. 불국사를 나가려던 찰라 해설 하시는 분이 이팝나무 라고 하신다. 이팝나무치곤 향이 없지만 불국사 앞마당엔 하얀꽃 나무가 피어난다. 하얀꽃나무 이름을 알아내려 여기저기 기웃 거리는중 그늘은 시원하고 햇빛은 몸시도 따가워서 땀이 뚝뚝하곤 흐르지만.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을 위안삼아 오래도록 불국사를 산책후 석굴암으로 향한다. ..
2019.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