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여행(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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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캠핑. 섬진강 벚꽃과 남해 왕지마을 벚꽃아래 유채밭
금요일 퇴근후 남해고속도로 통행량이 지난주보다 늘었다. 하동IC에서 내려야 되는것을, 진교IC에서 내리는 바람에 통행료가 더 나왔지만 중요하지 않다. 금요일 퇴근후 야심한 밤에 갔다가, 토요일 아침 일찍 드라이브를 즐기곤 돌아올 계획이다. 토요일 일출무렵 섬진강변 꽃찰텐과 함께 오늘 장소는 지난번 매화캠핑때 왔었던 섬진강변에 화장실 있는 곳이다. 비 그친 뒤라 그런지 금요일 밤에 바람이 불고 춥다. 친구텐트만 찍느라 내텐트 밤사진이 없네.. 오늘 저녁메뉴는 불고기 친구가 4인분 사가지고 왔다. 나는 불고기 4인분 다 먹고 밥까지 볶아 먹게 된다. 2인분이상 볶은 밥을 나 혼자 다 먹었다. 남은 파채와 신김치, 조미김의 힘이 꼭 필요하다. 이쯤부터 난 피곤했던거 같다. 기네스 한캔을 다 먹은 기억이 없다...
2020.03.29 -
남해 일등! 금오산전망대 캠핑
금오산전망대 오르는 길 전체에 하수관 공사중이라 차량금지 입니다. 플랜카드를 머리 위가 아닌 길 옆에 있어 잘 못볼수도 있지만 차량 자제가 아니라 차량금지라고 되어 있어요. 코 머시기 이런 상황에서도 나를 밖으로 이끈건 유튜브 민경훈TV 이다. 조용히 송정숲에 다녀오려고 했는데 친구가 갑자기 금오산이 생각났다는 말에 금요일 퇴근후 텅텅 비어 버린 남해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다. 야경맛집, 일출맛집 사실은 바람맛집인 금오산 전망대 눈을 크게 뜨면 ^^ 사천대교와 삼천포대교가 보일지도 모른다. 새로 만든 남해대교 꼭대기 불빛만 깜빡깜빡 하동 화력발전소, 이순신대교 오늘 같은 밤은 드물다. 항상 해무로 인해 슬쩍슬쩍 보여줄뿐 이렇게 맑고 선명하게 보여주는 일은 아주 드물다. 내가 주로 여름에만 와서 그런지도 모른..
2020.03.18 -
미리 다녀온 북천 코스모스축제
일주일 일찍 다녀온 북천 코스모스축제 내가 방문한 9월 13일에는 코스모스가 안피었다. 세찬 비바람 탓인지 누워 있는 아이들도 보인다. 축제가 시작되는 이번 주말에는 꽃이 많이 피어야 될터인데... 긴 산책을 기대하며 도착한 북천역에서 코스모스 안피어서 휘 ~ 돌아보곤 하동가는 에스트레인 기차 기다립니다. 이번주말부터 북천 코스모스 축제이니 개화상태를 알아보시고 방문하세요. 이번주말 비소식이 있다고 하니, 저는 다음주쯤 방문해보렵니다. 내가 방문한 9월 13일에는 온통 꽃봉오리 초록색 전부다 코스모스 기차시간은 남았고 북천역으로 바로 가려니 아까워서 땡볕아래 시원한 바람 맞으며 산책중 기찻길 너머로 메밀꽃 간간히 피어나고 있다 여름내내 마을에서 가꾼 터널 내가 방문했을땐 축제기간이 아니어시 작은 나무문으..
2019.09.19 -
매화 피어나는 하동 최참판댁 한옥체험
2020년 4월 28일 현재 https://www.stayfolio.com/picks/almost-home-stay-hadong7 사이트에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아래에 나와 있는 글은 하동군청에서 관리할때 작성된 글입니다. 현재는 위 사이트에서만 예약이 된다고 합니다. 김평상네는 아무리 찾아도 사이트에 보이지 않네요. 김훈장네, 김평상네는 현재 이용이 안되고 있는거 같습니다. 하동 최참판댁 한옥체험 하러 왔어요. 한옥체험 할수 있는 공간은 최참판댁 제일 높은곳에 위치한 박경리문학관 옆에 있어요. 초가집 두채와 한옥 한채를 예약후 이용할수 있다. 김훈장네 안채의 방두개, 대문입구에 있는 행랑채. 김평상네는 밖에서 보면 문이 두개지만 들어서면 방이 하나로 사용할수 있다. 박경리문학관 위에 위치한 고택 한채도..
2019.02.24 -
섬진강 봄바람에 매화 활짝핀 하동 먹점마을 가는길
오래전 하동 먹점마을 부근에서 민박을 하면서 알게된 매화농원이 있다. 굳이 그 매화농원이 아니어도, 하동 흥룡마을에서 먹점마을로 들어서는 길은 산으로 올라가다 보면 양쪽으로 매화꽃을 많이 볼수 있다. 섬진강 아래쪽에선 안보이지만 하동 먹점마을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적지 않은 규모의 매화를 만날수 있다. 이산을 넘어 또 가면 매화가 나타나고 산아래에선 보이지 않지만, 차를 운전해서 가면 갈수록 나타나는 매화꽃이 신기할 따름이다. 광양매화축제가 열리는 섬진강 건너편 광양 다압마을보다 하동 흥룡, 먹점마을 매화가 먼저 피어난다. 해가 하동으로 먼저 비추가 보니 그런것 같다. 근래 날짜가 포근하니 작년보다 매화꽃이 더 빨리 피어나고 있다. 하동 흥룡마을에서 먹점마을로 들어서는 산길로 들어서자면 오른쪽편에 작지만..
2019.02.24 -
하동 섬진강 벚꽃으로 물들다
모든 사람들이 진해로 몰려 간듯하다. 평일보다 더 한산해서 좋았던 3월 31일 오늘 담아온 하동 섬진강 벚꽃축제를 미리 담아 보았다. 오전 9시 화개장터를 출발해 쌍계사 방향으로 걷기 시작한다. 차량통행은 확실히 작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쌍계사방향으로 오가고 있었지만, 점심시간 이후엔 너무도 한산해졌다. 화개장터에서 2km, 걸어서 30분 화개중학교가 있는 나무데크길이 십리벚꽃길의 하이라이트. 화개중학교를 지나 쌍계사방향으로 더 걸어가요. 섬진강과 벚꽃이 만나 장관을 연출하는 하동 십리벚꽃길 녹차마을 지나, 쌍계사를 2km 채 남겨두곤 돌아간다. 화개장터에서 벌써 4km쯤 걸었다. 희안한 일이다. 오후 1시쯤 되니 오가는 차들도 없고, 사람들도 현저히 줄어들었다. 사람들이 진해군항제로 다 몰려갔나 보다...
2018.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