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행(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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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많이 핀 진해 여좌천
진해 벚꽃이 많이 피었으니, 벚꽃놀이 계획중이라면 서두르는게 좋다. 오늘, 일요일 아침 8시. 여좌천 입구 공용주차장 남은 한자리에 주차 성공. 주말에 운행되는 무료셔클이 오잔 9시부터 운행이라, 도전한 주차에 성공할수 있었다. 주차를 해야 벚꽃놀이가 시작된다. 여좌천 걷은 후 , 진해 셍태공원 걷으러 간다.빗방울 떨어지던 오늘 아침 8시부터 한시간 남짓 산책을 즐긴 진해 여좌천. 벚꽃이 많이 피었으니 서두르자.
2023.03.26 -
벚꽃캠핑. 섬진강 벚꽃과 남해 왕지마을 벚꽃아래 유채밭
금요일 퇴근후 남해고속도로 통행량이 지난주보다 늘었다. 하동IC에서 내려야 되는것을, 진교IC에서 내리는 바람에 통행료가 더 나왔지만 중요하지 않다. 금요일 퇴근후 야심한 밤에 갔다가, 토요일 아침 일찍 드라이브를 즐기곤 돌아올 계획이다. 토요일 일출무렵 섬진강변 꽃찰텐과 함께 오늘 장소는 지난번 매화캠핑때 왔었던 섬진강변에 화장실 있는 곳이다. 비 그친 뒤라 그런지 금요일 밤에 바람이 불고 춥다. 친구텐트만 찍느라 내텐트 밤사진이 없네.. 오늘 저녁메뉴는 불고기 친구가 4인분 사가지고 왔다. 나는 불고기 4인분 다 먹고 밥까지 볶아 먹게 된다. 2인분이상 볶은 밥을 나 혼자 다 먹었다. 남은 파채와 신김치, 조미김의 힘이 꼭 필요하다. 이쯤부터 난 피곤했던거 같다. 기네스 한캔을 다 먹은 기억이 없다...
2020.03.29 -
미나리삼겹살 못잊어 오늘도 원동행 기차를 탄다
미나리삼겹살 맛을 몾잊어 나는 오늘도 기차를 탄다. 3월 3일 2번 비닐하우스에서 맛보았던 미나리삼겹살 3월 8일 광양매화축제 어귀에서의 캠핑에서 맛본 미나리삼겹살 그리고 3월 16일 야밤에 급 결정된 매화구경을 핑계 삼은 미나리삼겹살 광양매화는 활짝 핀지 일주일 지났지만 원동매화는 활짝 핀지 이주일 지났다. 매화가 많이 떨어진걸 예상하면서도 기차 입석표를 구입한다. 내가 방문한 16일엔 원동 매화축제 기간이라 입석표 외엔 기차표가 없었다. 오전 9시 4분 원동역 도착 순매원이 보이는 전망대에서 만나 매화밭으로 내려선다. 오전 9시가 겨우 지났지만 아무렇지 않게 막걸리를 주문한다. 국수 2천원 파전 3천원 막걸리 3천원 셀프로 주문하고 받아가면 된다. 원동 매화는 홍매화가 활짝 피었을때가 가장 좋은 시기..
2019.03.18 -
섬진강과 매화를 만나니 이보다 좋을수 없다. 광양매화축제
섬진강과 봄이 만나니 이보다 좋을수 없다. 원동매화가 평년보다 빨리 피었듯 혹시나해서 광양매화축제 홈페이지에 가보니 역시나 꽃이 피고 있다. 작년보다 일주일 빠른 광양매화를 보러 간다. 올해는 섬진강 강가, 홍쌍리매실농원 할것없이 인증샷 포인트가 더 늘어난다. 작은글씨가 바람에 나부대어 사진을 찍기 힘든 곳도 있지만 요런 소소한 재미가 여행을 더 설레게 하고 있다. 3월 9일 토요일 광양 매화마을은 여전히 북적였다. 금요일 밤엔 너무 조용해서 좋아라 했는데, 토요일 아침 7시, 늦어도 8시 되니 둑방주차장 가득찬다. 봄의 아름다움과 교통체증은 비례하니 천천히 다녀오세요. 주말과 매화개화가 딱 떨어져서 그 어떤 해보다도 오통통하게 피어난 매화를 만날수 있었다.
2019.03.12 -
하늘에서 팝콘 터지는 양산 통도사 매화
2월 17일 통도사 매화 소식입니다. 작년보다 더 빠른 봄소식에 양산 통도사로 향한다. 성인 1인 입장료 3천원 주차료 2천원 통도사 매화 피어난 수만큼이나 차량, 사람 모두 엄청나게 많으니 마음 단단히 먹고. 시작합니다. 통도사 매표소 진입구간이 많이 혼잡합니다. 늘 그렇듯, 매화가 어디 있는지 찾을 필요는 없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곳으로 가면 그곳이 바로 명당이다. 양산 통도사엔 3군데 정도 매화가 활짝 피었거나, 피어나고 있고, 아직 피지 않는 매화도 많으니 천천히 오세요. 사람들이 많지만 가까이서 또는 멀리서 모두들 나름의 방식으로 통도사 매화를 즐기고 있다. 포근한 날씨에 매화가 뻐끔뻐끔 피어나고 있다. 향이 진한 핸드크림을 바르고 갔더니 매화향을 맡을수가 없었다. 매화에 코를 한참이나 박..
2019.02.22 -
이른 봄을 알리는 걸매생태공원 매화
2월 5일 걸매생태공원 매화가 피어나기 시작한다. 한그루는 벌써 져가고, 몇송이씩 피어나는 매화에 코를 박곤 킁킁 거려본다. 아직 피지 않은 매화꽃이 더 많지만 운동하는 사람들 틈에 끼어 나도 산책나온듯 꽃놀이를 즐겨 보리라. 매화 규모가 생각보다 적지 않으니 지나는 길이면 한번 들러 보면 좋겠다. 오후 5시 걸매생태공원엔 사람이 별로 없다.
2019.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