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행(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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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에서 남해까지 바다여행
삼천포, 남해여행은 사천케이블카로 시작한다. 어제 목요일 대기줄이 없어 아쿠아리움은 빼고 사천 케이블카만 인당 15,000원 왕복 구입. 아쿠아리움+케이블카 3만원. 늦은 점심은 식당 이름이 독특한 '욕심 내지 않기' 이곳은 칼국수 맛집 오늘은 물회랑 왕왕바지락 들어 있는 칼국수 주문 늦은 점심 먹고 소화 시킬겸 독일마을 아래 물건 방조림 산책한다. 더운 날씨탓인지 덕일마을에 흥미가 없는것 같아 숙소인 남해 편백 자연휴양림으로 바로 왔다. 남해 편백 자연휴양림 물이 너무 차가워서 따뜻한 물로 씻었다면 믿으실란가. 자기 잔에 아쉬운 마음에 산책 나간다. 주로 야영데크쪽에만 있어서 몰랐는데 반대방향엔 깍!!!!! 조명 이삐구만.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창문 닫고 자니 새벽에 더워서 에어컨 다시 켜고 잠들었다..
2022.07.29 -
삼천포대교 유채꽃밭 좋구나
보통의 봄날이라면 남지 유채꽃을 보고나면 우리나라 그 어떤 유채명소도 부럽지 않은 정도였는데 올해는 남해 왕지마을 몇평 안되는 유채를 보았더니 유채에 목말랐던 탓인지 남해 두모마을 방문했지만 방문시기가 늦어 유채가 거의 없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얻어 걸린 ^^ 사천바다케이블카 초양정류장 사천바다케이블카는 3곳의 정류장이 있지만, 이곳 초량정류장은 멈추지 않고 되돌아 각산으로 다시 올라간다. 이름은 초량정류장이지만 탑승할수도, 내릴수도 없지만 공원으로 만든다는 처음처럼 계획대로 되어 있는듯 하다. 지금 유채꽃 제일 좋은 곳은 사천바다케이블카 초양정류장 삼천포대교를 다 넘기전에 초양정류장 방향으로 빠지면 된다. 사천바다케이블카 초양정류장으로 올라도 아래쪽으로 유채만 보일뿐 가는길이 안보여도 안심. 초양..
2020.04.12 -
두모마을엔 유채가 없다
올해도 실패... 너무 늦게 방문한 탓인지 두모마을은 유채가 없다. 누군가 밤새 유채꽃만 잘라 버린듯 초록 줄기만 가득하다. 아쉬운 마음에 두모마을 끝에 있는 바닷가까지 내려가니 폐교 부근엔 그나마 짙은 유채밭이 조금 있지만. 예전처럼 성에 차지 않아 두모마을 바닷가 바람만 실컷 먹다가 돌아선다. 두모마을 캠핑장에 텐트 많이 보인다.. 두모마을엔 벚꽃 필때가 유채 또한 제일 이쁜거 같다. 예전에 비해 경작지가 반쯤으로 줄은게 아쉽다.
2020.04.12 -
벚꽃캠핑. 섬진강 벚꽃과 남해 왕지마을 벚꽃아래 유채밭
금요일 퇴근후 남해고속도로 통행량이 지난주보다 늘었다. 하동IC에서 내려야 되는것을, 진교IC에서 내리는 바람에 통행료가 더 나왔지만 중요하지 않다. 금요일 퇴근후 야심한 밤에 갔다가, 토요일 아침 일찍 드라이브를 즐기곤 돌아올 계획이다. 토요일 일출무렵 섬진강변 꽃찰텐과 함께 오늘 장소는 지난번 매화캠핑때 왔었던 섬진강변에 화장실 있는 곳이다. 비 그친 뒤라 그런지 금요일 밤에 바람이 불고 춥다. 친구텐트만 찍느라 내텐트 밤사진이 없네.. 오늘 저녁메뉴는 불고기 친구가 4인분 사가지고 왔다. 나는 불고기 4인분 다 먹고 밥까지 볶아 먹게 된다. 2인분이상 볶은 밥을 나 혼자 다 먹었다. 남은 파채와 신김치, 조미김의 힘이 꼭 필요하다. 이쯤부터 난 피곤했던거 같다. 기네스 한캔을 다 먹은 기억이 없다...
2020.03.29 -
남해바다 왕지마을 벚꽃아래 5평 유채꽃밭
구 남해대교, 신 남해대교 상관없이 남해로 향하다 보면 남해바다를 따라 봄을 그려놓은 벚꽃터널을 멀리서도 볼수 있다. 왕지마을 벚꽃터널과 손바닥만한 유채꽃 향기를 따라 드라이브 시작한다. 올해는 유독 작디 작아 손바닥 만하지만 남해바다 벚꽃터널 아래 유채를 보러 차량이 적은 편은 아니다. 마스크가 있어서 그런지 유채향이 전혀 나지 않는다. 사람 없는 틈을 타 코를 킁킁 거려본다. 유채향이 코를 찌른다. 남해바다따라 봄이 온다. 왕지마을 벚꽃터널을 따라 드라이브는 계속된다. 손바닥만한 또 다른 유채꽃밭을 만난다. 피리부는 사내처럼, 차가 세워진 곳이면 우선 속도를 늦춰보자. 아쉬운 봄날에 왕지마을 끝까지 드라이브는 이어진다. 양떼목장 부근까지 갔다가 되돌아 오는 길에 잠시 차를 세운다. 왕지마을에서 만나는..
2020.03.29 -
남해 일등! 금오산전망대 캠핑
금오산전망대 오르는 길 전체에 하수관 공사중이라 차량금지 입니다. 플랜카드를 머리 위가 아닌 길 옆에 있어 잘 못볼수도 있지만 차량 자제가 아니라 차량금지라고 되어 있어요. 코 머시기 이런 상황에서도 나를 밖으로 이끈건 유튜브 민경훈TV 이다. 조용히 송정숲에 다녀오려고 했는데 친구가 갑자기 금오산이 생각났다는 말에 금요일 퇴근후 텅텅 비어 버린 남해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다. 야경맛집, 일출맛집 사실은 바람맛집인 금오산 전망대 눈을 크게 뜨면 ^^ 사천대교와 삼천포대교가 보일지도 모른다. 새로 만든 남해대교 꼭대기 불빛만 깜빡깜빡 하동 화력발전소, 이순신대교 오늘 같은 밤은 드물다. 항상 해무로 인해 슬쩍슬쩍 보여줄뿐 이렇게 맑고 선명하게 보여주는 일은 아주 드물다. 내가 주로 여름에만 와서 그런지도 모른..
2020.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