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모마을엔 유채가 없다

2020. 4. 12. 19:42여 행

올해도 실패...

 

너무 늦게 방문한 탓인지 두모마을은 유채가 없다.

 

누군가 밤새 유채꽃만 잘라 버린듯 초록 줄기만 가득하다.

 

 

아쉬운 마음에 두모마을 끝에 있는 바닷가까지 내려가니

 

폐교 부근엔 그나마 짙은 유채밭이 조금 있지만.

 

예전처럼 성에 차지 않아

 

두모마을 바닷가 바람만 실컷 먹다가 돌아선다.

 

두모마을 캠핑장에 텐트 많이 보인다..

 

 

 

두모마을엔 벚꽃 필때가

 

유채 또한 제일 이쁜거 같다.

 

예전에 비해 경작지가 반쯤으로 줄은게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