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바다 왕지마을 벚꽃아래 5평 유채꽃밭

2020. 3. 29. 15:51여 행

구 남해대교, 신 남해대교 상관없이

 

남해로 향하다 보면

 

남해바다를 따라 봄을 그려놓은 벚꽃터널을 멀리서도 볼수 있다.

 

왕지마을 벚꽃터널과 손바닥만한 유채꽃 향기를 따라 드라이브 시작한다.

 

 

 

 

 

 

올해는 유독 작디 작아 손바닥 만하지만

 

남해바다 벚꽃터널 아래 유채를 보러 차량이 적은 편은 아니다.

 

마스크가 있어서 그런지 유채향이 전혀 나지 않는다.

 

사람 없는 틈을 타 코를 킁킁 거려본다.

 

유채향이 코를 찌른다.

 

남해바다따라 봄이 온다.

 

 

 

 

 

 

 

 

 

 

 

 

왕지마을 벚꽃터널을 따라 드라이브는 계속된다.

 

손바닥만한 또 다른 유채꽃밭을 만난다.

 

피리부는 사내처럼,

 

차가 세워진 곳이면 우선 속도를 늦춰보자.

 

 

 

 

 

 

 

 

 

 

 

 

 

 

 

 

아쉬운 봄날에 왕지마을 끝까지 드라이브는 이어진다.

 

양떼목장 부근까지 갔다가

 

되돌아 오는 길에 잠시 차를 세운다.

 

왕지마을에서 만나는 세번째 유채꽃밭이다.

 

작은 남해 두모마을 느낌이다.

 

 

 

 

 

 

 

 

 

 

 

 

 

 

 

 

 

왕지마을엔 커브길이 많아 차를 세울만한 곳이 많지 않다.

 

사람, 차, 꽃 모두 조심해야 할 봄날이다.

 

 

 

 

 

 

 

 

남해 왕지마을 벚꽃 실컷구경하고 유채향까지 맡고 나니 다시 왕지마을 바닷가

 

바닷가 위쪽 길엔 정차한 차들이 있지만

 

바닷가 유채밭이 아니라면, 내가 있는 곳엔 차 한대도 없다. 

 

물 깨끗한 왕지마을 바다에서 봄향기 잠깐 머금고 다시 길을 달린다.

 

 

 

 

 

 

손바닥만한 왕지마을 입구 유채꽃밭 이곳이 핫스팟

 

왕지마을 한바퀴 드라이브 하고 왔는데도, 아까 보이던 사람들이 아직도 이곳에 있다.

 

구 남해대교 아래 유채는 완전히 안피었다.

 

 

 

 

 

 

 

 

 

 

 

드라이브만 즐겨도 좋은 남해 왕지마을 벚꽃놀이

 

3월 28일 활짝 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