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 물들고 야경이 반짝이는 창원 귀산 캠핑

2020. 3. 23. 19:21여 행

 

창원 귀산으로 금요일 퇴근후 캠핑하러 간다.

 

음식은 배달앱을 통해 가져왔고,

 

술만 이마트편의점 창원귀산점에서 구입한다.

 

 

텐트를 다 치고나니 노을이 물든다.

 

 

조용히 신속하게 하루 머물다 가련다.

 

 

 

 

 

 

꼬리 짧은 고양이가 놀러 왔다.

 

늦은밤 똑같이 생겼는데 꼬리 긴 고양이도 놀러 온다.

 

오늘은 매운 포장 음식이라 고양이랑 나눠 먹을 음식이 없다.

 

 

 

 

 

 

바보형제쭈꾸미 - 쭈삼세트

 

사무실로 배달시켜서 가지고 왔다.

 

술만 이마트24 창원귀산점에서 구입한다.

 

바닷가라 그런지 주량을 넘기곤 맥주를 사러 한번더 간다.

 

산책하고 자정쯤 돌아오니 이마트24 창원귀산점 문 닫혔다.

밤 늦게 필요한 물품이 있으면 미리미리 구입해두세요.

 

 

 

 

 

 

 

 

 

 

 

꽃찰텐 안에서 마창대교 야경을 누려본다.

 

 

 

 

 

 

바보형제쭈꾸미 쭈삼세트에도 밥이 왔는데, 밥을 친구가 또 하지만, 저녁은 나만 먹었다.

 

다음날 아침 바보형제쭈꾸미에서 딸려온 밥은 딱딱하다.

 

 

 

 

 

 

브로맷 가스난로는 꼭 환기가 되는 곳에서 사용하세요

 

브로맷 가스난로 덕에 오늘도 따뜻하다.

 

가까운 곳이라 오랜만에 테이블도 가지고 나왔다.

 

 

 

 

 

배달음식에 딸려온 밥을 두고는 새로 밥을 하더니

 

친구는 배가 부르다며 밥을 먹지도 않는다.

 

나만 배부르게 먹었네.

 

코앞이 바다이니 산책간다.

 

 

 

 

 

 

 

 

 

 

 

 

 

 

 

 

 

 

 

 

 

 

 

 

 

 

 

경성코페에서 딸기쥬스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없는 숙취를 달래본다.

 

실내만큼이나 실외도 아름다운 경성코페

 

 

 

 

 

 

야경이 잘 찍히니, 안찍히니 하면서

 

투썸플레이스 방향으로 걷기 시작한다.

 

예전에 왔을때랑 완전 다르다.

 

수많은 푸드트럭하며 여긴 별천지.

 

저녁 먹었지만 오뎅 또 먹는다.

 

 

 

 

 

 

저녁을 먹고나도 저녁 8시라며.

 

가까운 곳으로 오니 시간이 안난다고 투덜대지만.

 

경성코페에서 차를 마시고,

 

투썸플레이스방향으로 산책을 다녀오니

 

벌써 자정이다.

 

공중화장실에서 양치질 하곤 자러 간다.

 

 

 

 

 

일출시간에 맞춰 일어났는데

 

산 뒤에서 해가 뜨는지

 

주위는 다 밝았는데 해는 보이지 않는다.

 

킁킁거리며 꽃냄새도 맡아보고

 

눈 비비며 찰랑거리는 바닷가 산책을 하다가

 

다시 텐트로 자러 간다.

 

 

 

 

 

 

 

 

 

 

 

 

 

 

 

 

 

 

 

 

 

밤새 고양이가 울어댓지만

 

잠은 푹 잣다.

 

팩을 열심히 박았는데, 마창대교 데크랑 다르게

 

바람은 거의 불지 않았다.

 

 

주말아침엔 3분요리

 

바보형제쭈꾸미 배달음식에 딸려온 밥 위에 카레를 붓곤

 

이번엔 잘 챙겨온 식용유에 계란을 바싹하게 굽곤

 

스팸 구우면 아침 완성

 

 

 

 

 

 

 

 

 

 

 

 

 

 

 

 

 

 

 

 

 

 

 

 

남자화장실엔 쓰레기를 많이 버려두었다고 한다.

 

또다른 길가엔 재활용 쓰레기봉투를 사용하긴 했지만

 

쓰레기가 외부로 튀어나와 난리도 아니다.

 

나는 소주병, 일반쓰레기 할것없이 집으로 다 가져왔다.

 

 

낚시와 캠핑을 즐기는 이들로 항상 북적대는 귀산 해안도로

 

코 머시기 지나가고 날씨 좋으면 많은 분들 나들이 오시거든

 

쓰레기는 되가져 오면 좋겠네요.

 

 

도로 옆으로 자전가와 사람이 다닐수 있는 길을 계속 공사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