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봄바람에 매화 활짝핀 하동 먹점마을 가는길
2019. 2. 24. 12:54ㆍ여 행
오래전 하동 먹점마을 부근에서 민박을 하면서 알게된 매화농원이 있다.
굳이 그 매화농원이 아니어도,
하동 흥룡마을에서 먹점마을로 들어서는 길은 산으로 올라가다 보면
양쪽으로 매화꽃을 많이 볼수 있다.
섬진강 아래쪽에선 안보이지만
하동 먹점마을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적지 않은 규모의 매화를 만날수 있다.
이산을 넘어 또 가면 매화가 나타나고
산아래에선 보이지 않지만,
차를 운전해서 가면 갈수록 나타나는 매화꽃이 신기할 따름이다.
광양매화축제가 열리는 섬진강 건너편 광양 다압마을보다
하동 흥룡, 먹점마을 매화가 먼저 피어난다.
해가 하동으로 먼저 비추가 보니 그런것 같다.
근래 날짜가 포근하니 작년보다 매화꽃이 더 빨리 피어나고 있다.
하동 흥룡마을에서 먹점마을로 들어서는 산길로 들어서자면
오른쪽편에 작지만 주차장이 있어 그곳에 주차를 해도 좋고,
산위쪽으로 더 운전해서 가다보면 작은 주차장이 하나더 나온다.
산으로 제법 올라야 되는 먹점마을 올라가는 길엔 되도록이면 갓길주차는 안하는게 좋다.
이른 봄을 만나고 싶다면
하동 먹점마을(먹점골) 방향으로 가보세요.
섬진강 바람에 매화가 활짝 피었어요.
2월 23일 토요일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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