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녘 걸매생태공원 매화풍경

2019. 3. 6. 13:55여 행

한달만에 다시 찾은 서귀포 걸매생태공원

 

걸매생태공원에 도착하니 해가 질 무렵이다.

 

시간이 늦어서인지 많지는 않아도 간간히 사람들이 보인다.

매화만 아니면 걸매생태공원은 주민들의 산책코스 인듯하다.

 

제주 숙소에 들르지도 못한채 등산배낭을 메곤 매화를 찾아 두리번 거리는 나를

저녁 산책나온 어버이들은 커다란 내 배낭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주차하기 쉽고, 입장료가 없지만 터널처럼 매화가 많지는 않다.

가지치기를 많이 해서 잔디인형처럼 피어나는 매화도 더러 있다.

 

나처럼 제주에서 일부러 가진 말고,

서귀포 지나갈일 있으면 들러보면 좋겠다.

 

3월 1일 걸매생태공원 매화 풍경입니다.

 

 

 

 

 

 

내 가방 아님.

 

 

 

 

역광이지만 여기 벚꽃이 제일 많은 명당자리.

 

 

 

 

걸매생태공원 매화밭에서 제일 안쪽이다.

 

 

 

 

 

 

 

 

 

 

 

 

 

 

역광이 아니라 휴대폰 카메라가 지저분해서 뿌옇게 나온듯...

 

 

 

 

걸매생태공원 매화는 올해 가지치기를 많이 해서

사진 기술이 부족한 내가 먼가를 찍기엔 어려운 풍경이 되어 버렸다.

 

매화밭 제일 안쪽이 그나마 매화 많이 피고, 가지도 많다.

 

 

 

 

 

배도 고프고

한시간 남짓한 산책도 여기서 마무리 하련다.

 

 

 

 

 

 

 

걸매생태공원 위쪽을 지나 중앙로터리로 걸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