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도

2009년 2월 24일 현재 욕지도, 연화도 배편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통영터미널 055)641-6181, 삼덕터미널 055)641-3560 로 배시간을 확인하시어
여행에 참고하세요.

메밀 꽃밭만 소금을 뿌려 놓은듯 하다더냐
연화도 밤하늘은 소금으로도 모자랄 만큼 어마어마한 것을 만들어 줄것이다
나와 함께 연화도로 가자꾸나

욕지도에 갔던 배가 연화도로 들어오고 있다
연화도 뱃머리 부근은 낚시 포인트 이기도 하다

통영에서 연화도를 지나, 욕지도에 들렀다가
다시 연화도를 지나 통영으로 향한다

 

한낮의 날씨는 여름과 같았지만, 바다물속은 다른가 보다
작은놈, 큰놈 할것 없이 바다를 휘저으며 낚시꾼들을 유혹한다
연화도 뱃머리 앞의 양식장, 뱃머리 부근 바위아래에서 낚시를 하거나
배를 빌려 나가기도 한다

 

연화도 용머리 가는 길은 ...
연화도 선착장에서 내려 왼쪽의 시멘트길을 따라 오르면 된다
시멘트길을 따라 10분쯤 걸어가면 연화사(사찰)가 나오고
또 15분쯤 더 올라가면 5층 석탑이 나온다
석탑을 뒤로 두고, 앞에 보이는 산을 15분쯤 오르면 연화봉이다

연화도 용머리해안은 보는 위치마다 모양이 조금씩 달라 보인다
5층 석탑 못가선 본 용머리 해안(시계방향)
5층 석탑에서 바로본 풍경
연화봉에서 바라본 용머리 해안
연화봉에서 바라보면 5층석탑과 산으로 올라온 흙길이 보인다

개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연화봉(215m)은 낮지만 가파른 시멘트길이나 흙길이 있어 숨이 차다
연화봉에 오르면 시원한 바람 한줄기와 용머리 해안이 멋진 풍경을 만날수 있다

연화봉에 가다 연화사 윗마을에 사시는 할머니를 만났는데
용머리 해안이 어떠냐고 물으니 ?
여기까지 머 볼꺼 있다고 왔냐고 되물으신다
원래 그런 것이다
사는 사람들은 잘 모른다
아무리 멋진 풍경도 일상이 되면 평범해지는 법

연화봉을 내려오다 바라본 연화사 풍경(시계 방향)
5층 석탑에서 바라본 보덕암
연화봉 아래 마을
연화도 선착장에서 바라본 일몰(해가 걸려 있는 섬이 욕지도 이다)



연화도 배시간  

3회 운항	통영 출발	연화도 도착	연화도 출발	욕지도 도착	욕지도 출발	연화도 도착	연화도 출발
1	6:50	7:35	7:40	8:05	8:10	8:25	8:30
2	11:00	11:45	11:50	12:15	13:00	13:15	13:20
3	15:00	15:50	15:55	16:25	16:30	16:45	16:50

연화도 운임표(배삯)

	편도	경로할인(20%)	학생-중,고생(30%)	소아할인(50%)
통영<-->연화도	8,300	6,600	5,800	4,100
통영<-->욕지도	9,700	7,800	6,800	4,900

연화도 차량 요금표

	경차	준소형	준중형	대형(승합)	1.5톤
통영<-->연화도	15,000	18,500	21,000	26,000	18,500
통영<-->욕지도	18,500	23,000	26,000	31,000	23,000
연화<---->욕지	4,000	6,000	6,400	6,800	5,800

                    통영에서 45분
                                        욕지도에서 25분
그곳에 용머리해안으로 알려진 연화도가 있다
여름 피서객으로 적당히 몸살을 앓은 섬은 가을 낚시꾼들로 인해 들썩인다
욕지도에서 숙박을 많이 하는 덕에  연화도는 많이 조용하며, 휴식이 필요한 이들에겐 좋은 섬이다


연화도 석착장 앞의 하얀색 2층 건물의 숙소가 깨끗하고 좋다
그 외에도 선착장 부근에 민박집이 여럿있다
민박과 횟집을 겸하는 집들고 있어, 4만원 정도의 회라면 성인 4명정도는 먹을만큼 푸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