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상주해수욕장 캠핑
남해 상주해수욕장 개장전이지만 여름맞이 캠핑 가요 금요일이지만 깜짝 놀랄만큼 텐트가 많다. 겨울에 왔을땐 아무도 없어서 전세캠핑이었는데. 각자 텐트를 설치하곤 저녁을 먹기 위해 남들은 쉴터를 만들지만 나는 모기장텐트를 세운다. 방수매트 하나 깔면 금상첨화지만 오늘은 모래가 달라붙지 않는다는 요상한 매트를 하나 더 깔아본다. 모기장텐트에 크레모아 달고보니, 전기 끌어와 랜턴 켜진 텐트들보다 내 자리가 더 밝다.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쳐다보는것 같다. 텐트 설치할동안 친구는 백숙을 압력밥솥에 안친다. 지족 하나로마트에서 져녁거리를 다 사고도 만원이 들지 않았다. 친구가 백숙준비를 다 해와서 그런가 보다. 친구 텐트까지 다 설치하고 모기장텐트에 앉아서 10분쯤 기다리니 백숙 완성 김치찌개용으로 가져온 김치는 백..
2017.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