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다리회가격(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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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피기 전 꽃도다리 먹고가세요
도다리는 매화꽃이 필때쯤 뼈채로 먹는게 맛있다. 올해는 조금 더 서둘러 2월 21일 마산 어시장을 찾았다. 2명이서 양념값 포함해서 한접시에 5만원. 대충 계산하면 키로에 4만원 이라고 보면 된다. 시기가 조금 일렀던 탓인지 뼈가 더 보드랍고 더 맛나다. 혹시 몰라 2마리는 포를 떳는데, 역쉬. 도다리는 뼈채 먹어야 맛나다. 다 좋지만 도다리는 막장에 찍어서. 다진마늘, 고추, 된장,참기름 넣어서 싸먹으면 캬. 뼈가 차으로 보드라운 이 시기에 내년에도 먹어야겠다. 마산 어시장 새진동횟집에서.
2024.02.25 -
도다리 밀치회 반반
마산 어시장 내 새함안횟집 4월 4일 현재 도다리 1키로 45,000원 밀치 1키로 15,000원 도다리,밀치 반반으로 4만원짜리 주문 봄이 제철인 멍게도 상큼 매운탕 5천원 3월초에 도다리 먹었을때와 가격은 변동없지만, 더 달고 맛나다. 부드럽고 쫄깃한 밀치회도 맛나요.
2021.04.04 -
도다리회
도다리회 마산 어시장 3월 마지막주 현재, 키로당 5만원, 먹고 갈시 초장값 별도(인당 4천원) 숭어, 키로에 만원, 워낙 큰 물고기라서 한마리 14,000원 함안횟집에 단골인 친구와 함께이니 해삼까지 덤으로 먹는 멍게은 봄을 우거적 우거적 씹는 기분이다. 매운탕을 주문하면, 밑반찬으로 나오는 전어젓갈은 짠맛이 강하지만, 자꾸만 땡기는 맛이다. 도다리회로 배를 채우고도 전어젓갈로 밥한공기를 뚝딱 해치웠다. 전어젓갈 따뜻한 밥에 전어젓갈 올려서 먹어보자. 단골도 먹어 보지 못했다던 회무침. 숭어회가 남아서인지 주인장은 야채를 한그릇 내어온다. 야채와 초장을 넣고, 남은회와 밥을 넣고 비비면. 전어젓갈의 뜨끈한 밥과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함안횟집. 마산 어시장 진돌골목 안에 위치. 055)223-3345
2014.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