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피기 전 꽃도다리 먹고가세요
도다리는 매화꽃이 필때쯤 뼈채로 먹는게 맛있다. 올해는 조금 더 서둘러 2월 21일 마산 어시장을 찾았다. 2명이서 양념값 포함해서 한접시에 5만원. 대충 계산하면 키로에 4만원 이라고 보면 된다. 시기가 조금 일렀던 탓인지 뼈가 더 보드랍고 더 맛나다. 혹시 몰라 2마리는 포를 떳는데, 역쉬. 도다리는 뼈채 먹어야 맛나다. 다 좋지만 도다리는 막장에 찍어서. 다진마늘, 고추, 된장,참기름 넣어서 싸먹으면 캬. 뼈가 차으로 보드라운 이 시기에 내년에도 먹어야겠다. 마산 어시장 새진동횟집에서.
2024.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