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해수욕장엔 먼가 특별한 것이 있다
이렇게 아름다울수 있을까? 내가 알던 삼척과 완전 다른 여름의 삼척. 포항, 울진을 거쳐 삼척에 내가 있다. 교통체증, 여름콘서트를 떠나 마냥 좋은 여행이다. 전쟁같은 여름콘서트 다음날 삼척해수욕장에서 빗속에 바라보는 일출은 그저 아름답다. 조금 떨어져 있어 여행의 설렘이 덜하진 않다. 오락가락 하는 빗속의 여름밤은 다비치 노래소리에 깊어간다. 삼척해수욕장 야영장 한여름 성수기라 많은 이들이 자리전삼 했지만, 1~2인용 텐트 한두동 사이트 구축할 자리가 없겠는가? 새벽까지 팩 박는 소리가 들린다. 야영장 오른쪽엔 대형마트 못지 않게 안파는게 없는 편의점 있다. 다음날 아침도 이곳 편의점에서 해결한다. 한강에 있다던 라면기계. 삼척해수욕장 도착하기전 마트에 들른다는게 해안로를 따라 금방 도착하는 바람에, ..
2019.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