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캠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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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과 모기가 비례하는 통영 우도 캠핑
장마철 주말 우도로 향한다. 제주도 아니고 통영 우도 통영에도 우도가 있는줄 이번에 처음 알았다. 하루가 배가 3번 다니는 통영 우도 꼭 가고자 하는데 조금이나마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연화도에서 금액조율후 어선을 타고 우도로 들어올수 있다. 연화도와 우도를 연결하는 다리 공사중이고 내년쯤엔 걸어서 두섬을 갈수 있다. 그만큼 연화도와 우도의 거리는 가깝다. 11시 배를 타기 위해 오늘도 일찍 나선다. 장마철이라 그런지 여객선터미널 공용주차장엔 자리가 있다. 서호시장 철물점에서 거북손따는 호미도 한자루 사고 농협마트에서 맥주도 몇갠 구입한다. 오늘은 충무김밥 패슈 ~ 왜냐? 해초비빔밥 먹을려고 송도호민박에 예약을 해두었다. 마산 -> 우도 10,000원 우도 -> 통영 9,200원 우도엔 매표소가 없기..
2017.07.20 -
남해 상주해수욕장 캠핑
남해 상주해수욕장 개장전이지만 여름맞이 캠핑 가요 금요일이지만 깜짝 놀랄만큼 텐트가 많다. 겨울에 왔을땐 아무도 없어서 전세캠핑이었는데. 각자 텐트를 설치하곤 저녁을 먹기 위해 남들은 쉴터를 만들지만 나는 모기장텐트를 세운다. 방수매트 하나 깔면 금상첨화지만 오늘은 모래가 달라붙지 않는다는 요상한 매트를 하나 더 깔아본다. 모기장텐트에 크레모아 달고보니, 전기 끌어와 랜턴 켜진 텐트들보다 내 자리가 더 밝다.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쳐다보는것 같다. 텐트 설치할동안 친구는 백숙을 압력밥솥에 안친다. 지족 하나로마트에서 져녁거리를 다 사고도 만원이 들지 않았다. 친구가 백숙준비를 다 해와서 그런가 보다. 친구 텐트까지 다 설치하고 모기장텐트에 앉아서 10분쯤 기다리니 백숙 완성 김치찌개용으로 가져온 김치는 백..
2017.06.28 -
비가 와도 좋은 남해편백휴양림 야영장
자연휴양림 성수기 추첨제를 통해 남해편백자연휴양림 야영장 추첨이 되었다. 회사 직원들도 모두 신청했는데 아마도 토요일날 예약하다보니 예약이 안되었나 보다. 나는 예약율 저조하게 금요일과 야영장을 선택한 덕분에 운좋게 당첨이 되었다. 요즘은 주말마다 비가 와서인지 가끔 자연휴양림 야영장에 자리가 나기도 한다. 물론 7월말부터 8월초까지는 빈자리 찾아볼수가 없다. 남해 하나로마트에서 장을 바도 좋구요. 미리 준비하면 더 좋구요.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 옆 텐트를 사랑하는 마음이면 충분 합니다. 금요일 퇴근후 남해편백 자연휴양림으로 고고씽 ~ 남해편백자연휴양림 야영데크 105번 늘 함께하는 MSR 엘릭서2와 함께합니다. 금요일, 토요일 비 소식이 있어 타프는 패스하고 플라이치곤 옆날개 열고 잤어요. 옆날개 열..
2016.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