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라면 더이상 안팔아도 좋은 속골
늘 그렇듯 정해진건 없다. 발길 닿는대로. 어제는 6코스 오늘은 7코스 맛보기로 걷는다. 올레코스를 다 걸어도 좋고, 걷고 싶은만큼만 걸어도 좋다. 우선 한라산과 천지연폭포가 보이는 공원을 지난다. 서귀포오일장에서 구입한 옥수수를 비 맞으며 걸었던 외돌개 사유지로 해안길이 막히면서, 건물과 건물사이의 돌길이 멋스러운 길도 지나간다. 여름엔 이곳이 아주 어머어마 하단다. 내가 다녀온건 12월 21일 이었는데, 갬성캠핑에 이곳이 노출된걸 보니 얼마전 유튜브때보다 더 많은 이들이 몰릴수도 있겠다. 더이상 해물라면은 판매하지 않지만, 해물모듬에 막걸리 한잔 하련다. 해물라면 판매하지 않고, 컵라면만 판매중. 해물모듬 2만원짜리 주문. 현금만 결제가능 다른 이들을 보니, 핸드폰으로 사진을 보여주며 먹고 싶은 해물..
2021.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