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 걸매생태공원 매화가 피어나기 시작한다. 한그루는 벌써 져가고, 몇송이씩 피어나는 매화에 코를 박곤 킁킁 거려본다. 아직 피지 않은 매화꽃이 더 많지만 운동하는 사람들 틈에 끼어 나도 산책나온듯 꽃놀이를 즐겨 보리라. 매화 규모가 생각보다 적지 않으니 지나는 길이면 한번 들러 보면 좋겠다. 오후 5시 걸매생태공원엔 사람이 별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