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없어도 좋은 한라산 성판악코스
눈이 없어도 좋은 한라산 눈꽃을 기대한건 아니지만, 쌓인 눈도 없었던 1월 4일 한라산 정상 작년 산행보다 한시간이나 단축되어서 기분 좋다. 한라산 성판악코스 아침 7시 10분부터 저녁 5시까지 걷었다. 여분의 장갑, 제일 뚜꺼운 외투, 아이젠까지 챙겼지만 하나도 사용하지 못했지만 시원시런 풍경을 보여준 한라산 눈이 없어도 한라산 4번의 방문 중 가장 날씨가 좋았다. 오전 7시 13분 부터 걷기 시작한다. 숙소가 두고 온 헤드랜턴이 생각났지만 금새 주위가 밝아온다. 속밭대피소는 현재 공사중 화장실도 재래식화장실을 사용해야 된다. 화장실 준비되어 있다. 숙소에서 분명 초콜릿이며 귤을 챙겼는데, 점심으로 준비한 컵라면과 생수외에는 아무것도 먹을게 없다. 화장실만 다녀와선 바로 출발한다. 12시까지 진달래대피..
2020.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