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다랭이마을 (경남 남해여행)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 - 초록 융단으로 갈아입다

폐교된 학교 아랫길을 따라 왼쪽길로 접어들면 한적하니,
영화 '맨발의 기봉이'촬영에 씌인 세트가 남아 있다
영화 주인공의 실제고향은 충남 서산이라고 하나. 영화는 남해에서 촬영되었다
영화에서 나오듯 옛집이었으므로 큰 볼거리는 없다

찬바람이 불때 심어, 묘내기 전에 수확하기 때문에 이른 봄부터 가천은 초록색을 띤다

설흘산 아래 108층의 계단으로 된 손바닥만한 논이 있다는 얘기도 있었으나,
규모는 보성 녹차밭 못지 않다
더불어 좋은것은 층층계단 마늘밭 아래로 남해 바다가 펼쳐져 있다

오른쪽 도로를 따라 마을어귀에는 펜션들이 위치해 있고,
마을내에서는 민박이 가능하다

직접 불을 떼어 방을 데워 온돌방인 은희네집은
나무냄새가 타들어 가는 저녁이면 바다와 더불어 정취를 더 한다

그 외에도
조은집,갯바위집,조약돌집,해뜨는집,섬이보이는집,대나무집,다랭이집,사철나무집,
친절한집,마음편한집,즐거운집,비파나무집,넓은바다집,긴돌담집 15곳에서 민박이 가능하다

시기 (월) 명 칭 장 소 연 중 몽돌 바닷가 산책 몽돌해변 다랭이 삿갓배미 마을주변 다랭이 논.밭 농사체험 마을주변 다랭이 농경지 미륵불 일출 미륵불 주변 3 - 10월 다랭이 만들기 마을 뒤쪽 휴경지 다랭이 새참 마을회관 아래쪽 다랭이 논 3 - 11월 추억의 시골학교 마을 옆 폐교 7 - 8월 몽돌 해변 해수욕 몽돌 해변 11 - 2월 다랭이 연날리기 해변에 인접한 농로 12-2월 짚공예 만들기 마을회관 쥐불놀이 마을회관 아래쪽 다랭이 논  - 다행이마을 체험행사

http://darangyi.go2vil.org    다랭이마을

- 가천 암수바위

아이을 원하는 이들이 남근상을 만지면 아이를 가질수 있다는 설이 있다

바다가 있지만 어선 한척이 없고, 밭농사가 주업인 가천 다랭이 마을
비가 오는 밤에 가천에서 남해시내로 향하는 길목에선
가끔, 그리스 산토리니 같은 느낌을 받을수 있다
해안과 펜션의 불빛이 어우러져 이곳이 진정 우리나라인지 돌아보게끔 아름다움을 느끼게 될것이다

사천IC - 창선,삼천포대교 - 지방도 1024
 하동IC - 남해대교 - 지방도 1024

남해 시외버스터미널 -> 가천행 (1시간 소요,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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