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말고 진달래 찾아 천주산 간다
2021. 3. 28. 17:52ㆍ여 행
진해 벚꽃이 한창인데, 나는 진달래 찾아 창원 천주산으로 향한다.
오후 1시가 넘으니 산을 오르는 이들이 많지는 않지만, 간간히 있다.
대신, 하산하는 이들이 제법 있다.
평년대로 라면 다음주가 절정인데 나처럼 조바심에 일찍 다니러 왔나 보다.
천주산 정상에 진달래 활짝 피었고, 다음주에도 좋을듯 한데.
다가오는 주말에 비소식에 꽃이 떨어질듯 하다.
천주산 진달래 보려면 서둘러야 한다.
천주암에서 시작해 약수터 지나, 정상방향으로 가다가, 갈림길 나오면 나는 계단이 많은 정상방향 말고, 천주산 누리길 3구간으로 적힌 야자매트가 깔린 길로 가다가, 정상으로 간다.
오를땐 1시간 30분~2시간 정도 걸리지만 내려올땐 1시간 걸린다.
'천주산 누리길 3구간' 방향으로 간다.
계단길보다 시간이 더 걸린다고 되어 있지만, 올해는 야자매트까지 깔려 있어 걷기 좋다.
오늘도 좋지만, 다가오는 주말이면 더 좋을듯 하다.
하산할때 보니 백패킹하러 올라가는 두명 있던데 부럽다...
내일 연차인지 바로 출근하지는 엄청 궁금하네.
다가오는 금요일 야간산행 할까 생각중인데, 비소식이 있어 어렵지 싶다.
다가오는 주말에 비온다면 벌써 3주째 비가 오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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