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 사람만 허락된 진해 안민고개 벚꽃
2021. 3. 28. 00:53ㆍ여 행
4월 5일까지 차량 통제중인 진해 안민고개
오직 걷는 이들에게만 허락된다.
간혹 자전가가 보이기도 하고, 교통경잘 차량 한대가 다닐때도 있지만.
오롯이 걷는 이들에게 허락된 기간이다.
안민고개, 장복산 해오름길, 진해 드림로드
여러가지 걷는 길들이 있지만, 원하는 만큼만 걸어도 좋다.
나는 경화역 뒤편으로 올라, 길을 따라 걷다가
안민고개 휴게소에서 음료수 하나 먹고,
진해드림로드 라고 적힌 커다란 바위를 따라 오른쪽길로 들어선다.
아래쪽에 화장실이 있고, 안내소가 보여 물어보곤 큰길과 만나는 진해남중 방향으로 내려선다.
오전 11시에도 경화역엔 사람들이 많았지만 오후 2시 되니 차량과 사람이 더 많아졌다.
토요일 오후부터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다음주엔 진해 벚꽃이 다 지고 없을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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