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어회

2014. 9. 29. 16:33먹거리

집 나간 며느리가 전어 굽는 냄새에 돌아 온다고 했던가?

가을철 전어맛에 어느 누가 바닷가를 떠나겠는가.

여름이면 여름철이라 좋고,

가을이면 가을이라 또 꼬수운 전어 먹으러

마산 어시장으로 출동 ~

 

전어가 많이 나는 계절에는

특별히 키로당 가격이 다르지 않고

단골따라 조금씩 서비스가 다른 정도이다.

 

어디에서 먹어도 전어는 참 맛있다는 얘기다.

 

마산 어시장 진동골목을 따라

많은 횟집중에서 함안횟집을 찾는다.

 

주인장이랑 안면을 튼 사이지만,

밖에서 생선을 한번 훝고는

식당안으로 들어서며 외친다.

이모 !!! 전어요 ~

 

 

 

 

 

 

전어회 4만원(마산 어시장)

3명이서 먹기에 충분했어요.

 

 

 

 

 

 

 

마산 어시장의 특징은

밑반찬의 가짖수가 많지 않고

회로 승부합니다.

 

 

 

 

 

손님이 많아 전어회가 빨리 나오지 않는다면

우선 산낙지부터 출발 ~

 

 

 

 

 

 

 

산낙지는 따로 주문했어요.

산낙지 또한 저렴하게 먹을수 있어요.

깜짝 놀라실까바 금액은 비밀 ~

 

 

 

 

 

 

회 먹은 후에는

커플처럼 따라오는 매운탕.

고기 먹은 후에 후식냉면처럼 ~

 

회를 먹고후에 매운탕은 5천원 이에요.

 

 

 

 

 

 

 

뜨신 밥 위에 전어젓갈 하나 얹어서 먹으면

캬 ~ 맛나요.

푸 ~ 짐한 매운탕을 빼놓으면 안돼요.

 

 

마산 어시장 진동골목 내

함안횟집

055-223-3345

경남 마산시 남성동 2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