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전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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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회
집 나간 며느리가 전어 굽는 냄새에 돌아 온다고 했던가? 가을철 전어맛에 어느 누가 바닷가를 떠나겠는가. 여름이면 여름철이라 좋고, 가을이면 가을이라 또 꼬수운 전어 먹으러 마산 어시장으로 출동 ~ 전어가 많이 나는 계절에는 특별히 키로당 가격이 다르지 않고 단골따라 조금씩 서비스가 다른 정도이다. 어디에서 먹어도 전어는 참 맛있다는 얘기다. 마산 어시장 진동골목을 따라 많은 횟집중에서 함안횟집을 찾는다. 주인장이랑 안면을 튼 사이지만, 밖에서 생선을 한번 훝고는 식당안으로 들어서며 외친다. 이모 !!! 전어요 ~ 전어회 4만원(마산 어시장) 3명이서 먹기에 충분했어요. 마산 어시장의 특징은 밑반찬의 가짖수가 많지 않고 회로 승부합니다. 손님이 많아 전어회가 빨리 나오지 않는다면 우선 산낙지부터 출발 ~..
2014.09.29 -
가을 전어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가을 전어 전어구이, 전어무침 제 각기 맛이 있지만 뼈채 썰어서 먹는 전어회 맛이 최고다 경남 마산 어시장에서는 8월말까지 전어를 1키로 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횟집에서 먹고 갈 경우 1인당 초장값 3천원 별도 전어 회값 만원 소주,맥주 각 3천원 1인 초장값 3천원 혼자 가면 16,000 둘이 가면 19,000 으로 이렇게 푸짐하게 드실수 있습니다 모듬회를 싯가를 먹는다면 그 정도는 4만원은 줘야 합니다 8월말까지 마산 어시장에서는 전어회를 1키로에 만원 입니다
2008.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