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림계곡(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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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별이 쏟아지는 지리산 거림계곡
가을 성수기 대피소 예약에 성공했다. 거림주차장을 출발해 세석대피소까지 6km 격한 오르막구간이 2km 되지만 쉬엄쉬엄 오르면 못 오를리 없다. 하늘의 별이 내려 앉은 세석대피소 단풍별이 쏟아지는 거림계곡 ↑ 거림주차장을 출발후 25분쯤 걷자, 거림계곡 첫단풍을 만난다. ↑ 거림주차장에서 1시간 30분 걸으면 등산로에 새빨간 단풍나무를 등장 높다란 바위를 오르면 단풍나무가 나타나서 가픈숨을 쉬면서도 감탄사를 부르는 풍경이다. ↑ 거림계곡의 단풍은 현재 천팔교 부근이 가장 좋다. 거림주차장을 출발후 나타나는 첫번째 나무다리 부근 단풍 짱 ! ↑ 동네공원인지 지리산 거림계곡인지 구분이 안된다해도 할수없다. 10월 셋째주의 거림계곡 단풍은 환상적이었다. 거림 세석구간의 최대난코스 2.3km 오르막구간에도 단풍..
2017.10.23 -
거림에서 세석까지 걷다
7월 셋째주 지리산소식 전합니다. 거림에서부터 걸어서 세석대피소에서 하룻밤 자고 어디로 내려올지는 늘 미지수. 백무동으로 내려오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술기운에 천왕봉을 가야 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다음날 아침 우리는 세석대피소에서 아침을 맞았다. 덕분에 거림으로 다시 돌아온다. 한달전에 세석대피소 예약 완료. 금요일날 친구 '스머프'가 토요일날 쉬게 되었다는 소식에 급 세석대피소 예약했어요. 태풍때문인지 금요일 오전에 세석대피소 몇자리 비어 있어서 다행히 예약성공. 사실, 친구 '스머프'는 날더러 미쳤다고 난리를 쳤다는. 머가 어때요? 지리산은 내일 당장 가도 좋고, 한달전부터 설레임을 가지면 더 좋은거 아니겠어요. 거림에서 세석대피소까지 6km 쉬엄쉬엄 걷자고 말하고 싶지만 조금씩, 조금씩 오르막이 ..
2015.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