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산청 황매산 가장 높은 주차장에 다행히도 주차 자리가 있다. 철쭉으로 가득 했던 봄날엔 주차 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10월 16일엔 주차하기가 한결 수월하다. 지금 가도 좋고, 11월 초까지도 억새꽃이 피어나 이쁠것이다. 모자보다는 우산이 효과적일수 있다. 황매산엔 그늘이 거의 없다. 물한병, 편한 신발을 준비하자. 바람막이도 좋지만, 나는 반팔도 괜찮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