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 벌판 황매산

2022. 10. 19. 23:20여 행

오전 9시. 산청 황매산 가장 높은 주차장에 다행히도 주차 자리가 있다.

철쭉으로 가득 했던 봄날엔 주차 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10월 16일엔 주차하기가 한결 수월하다.

산청 황매산 억새
산청에서 오르자면 길이 편해, 유모차, 휠체어 모두 이동 가능하다.
봄말엔 철쭉으로 물들었던 황매산이 가을빛으로 빛나고 있다.
산청과 합천을 잇는 황매산 평원길은 걷기 좋다.
산청에서 합천방향으로 높은 곳을 찾고 있다
편한길, 돌길 중에 걷고 싶은 길로 들어선다. 멀리 합천 전망대가 보인다. 나는 여기까지만 가려고 한다.
다시 산청방향 주차장으로 내려선다.

지금 가도 좋고, 11월 초까지도 억새꽃이 피어나 이쁠것이다.
모자보다는 우산이 효과적일수 있다.
황매산엔 그늘이 거의 없다.

물한병, 편한 신발을 준비하자.
바람막이도 좋지만, 나는 반팔도 괜찮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