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대신 북천엔 핑크뮬리
2022. 9. 22. 22:52ㆍ여 행
9월 18일 오전 9시
북천 코스모스 초입의 주차장이 생각보다 한산하다.
핑크뮬리가 았는 마을 끝쪽에 주차를 하고, 다시 초입으로 이동하려고 한다.
태풍이 오기 전이라 메밀이 세찬 바람에 흔들리니 내일이 월요일라는 것도 잊은채 , 금새 또 설레여 온다.
혼자 왔을땐 특별할것 없는 조형물도 인증샷을 남겨야 한다며 너스레를 떨다 보니 모든것이 다 좋아 보인다.
좊을거 없어 보이는 작은 전망대에 오르면 내랴다 보이는 풍경이 달라 보이니, 올라가 보자.
북천하면 가을 코스모스지만, 놀라운건 아직까지 코스모스 한송이 보지 못했다.
코스모스는 북천역 부근, 풍차 이런곳 주변에 있다.
핑크뮬리 보고 코스모스 있는 북천역으로 차량으로 이동하려고 한다. 당연히 걸어서 갈수 있는 거리이나, 다리가 불편하다면 차량이동을 적극 권한다.
핑크뮬리 주변에 꽃무릇도 제법 피어 있다.
왼쪽에 초록색이 코스모스
태풍에 코스모스가 쓰러진 것도 있지만, 9월 18일 방문시에는 코스모스 거의 안피었다.
북천역 있는 코스모스 핸사장 초입
초록색 전부다 코스모스인데, 꽃이 안핀것인가..
백일홍만 활짝 피었다
멀리 보이는 풍차 가려면 올해는 천원 입징료 준비하세요.
작년보다 천원 지불해야 되는 구간이 많이 늘어났지만, 코스모스만 많이 피었다면 천원이 문제겠는가.
마을 끝 식당에서 메밀전병에 막걸리 못 먹고 가는게 아쉽지만, 꽃무릇 찾아 다시 길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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