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자수 아래 금능해수욕장 캠핑
금능해수욕장 야영장 텐트 많다. 항상 모기가 많을거 같아 몇번 사전답살르 왔지만 망설였는데, 민경훈TV에서 보고는 모기에 대항해 용기를 내보기로 한다. 외국인가 싶을 정도로 이국적인 금능해수욕장 이래서 사람들이 금능해수욕장을 찾나 보다. 거실형텐트 치고 남은 자리에 1~2인용 텐트 치기엔 딱인 자리들이 있다. 서로를 배려해 자리를 비워 두기도 하지만, 이런 자리에 비워져 있는데엔 이유가 다 있는법. 도로로 차가 다니다 보니 먼지를 따라 모래가 같이 날린다. 그래도 자리가 없어 이곳에 친구와 떨어져 사이트를 구축하기로 한다. 고산 하나로마트에서 저녁거리 사가지고 왔다. 두툼한 오겹살이 뚜껍기도 하고 양이 많아, 300그람 남짓해 껍질 있는 삼겹살 만원 안되게 주고 삿다. 고추 마늘 쌈장세트가 1,200원 ..
2020.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