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먹거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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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식당 두꺼비식당 게장 맛비교
여수먹거리 중 게장 안먹고 가면 후회할거에요. 게장 초보자라 망설여진다면 혹시나 도움이 될까해서 몇저 적어봅니다. 어제 오늘 방문한 황소식당, 두꺼비식당 소개합니다. 황소식당 게장백반정식 2인분 (1인분 8천원) 냉면처럼 커다란 그릇은 아니어도 공기밥 2개정도의 양이 국그릇만한 크기의 그릇에 밥이 나온다 간장+양념게장 한번 리필 하는 동안에도 공기밥 추가없이 먹을수 있는 양이다. 두꺼비식당 게장백반 2인분 (1인분 8천원) 적은양의 밥이 아니었지만 간장게장의 양이 많은탓인지 같은 점심시간에 방문했지만 공기밥 1개 추가해서 먹었다. 황소식당의 간장게장은 누구나 좋아할수 있는 짜지 않고 달지 않은 계속 먹게 되는 맛이다. 비린맛 전혀 없고 게장 초보라면 황소식당 간장게장으로 시작하면 실패확률 없을듯하다. 간..
2017.03.05 -
인원수대로 리필되는 두꺼비식당
어제 황소식당에 이어 오늘은 두꺼비식당을 찾았다. 오후 2시30분쯤 방문했는데도 줄을 서야했다. 물론 대기시간 5분도 안되어서 두꺼비식당 입성 성공 두꺼비식당 간장게장 두꺼비식당 양념게장은 매워요. 많이. 아가들은 에비 ~ 매운거 못드시는 분들도 도전이야 좋지만 나중에 훅 ~ 하고는 쭉 ~ 매운맛이 올라와요. 저는 매운걸 못먹는 편이라 밥, 물, 쌈채로 매운맛 달래느라 혼났어요. 국물이 많이 심심하다고 생각했는데, 양념게장이 매워서 국물을 심심하게 간을 한거 같기도 해요. 딱새우장도 3마리 나와요. 개인적으론 몸통 살보다는 대가리 내장 쏙 빨아 먹는 맛이 더 좋아요. 두꺼비식당 게장백반 간장게장 딱지 긁어서 김에 싸먹는 방송이 있어 저도 그렇게 해밧는데 제 스타일은 아니네요. 젖갈에 쌈 싸먹으라고 준 쌈..
2017.03.05 -
순천먹거리-백반정식
남도먹거리 하면 백반을 빼놓을수 없다 어딜가나 빠지지 않는 양념게장과 된장국 넓디 넓은 호남평야를 가진 이들은 그 누구보다도 부자이리라 내 땅에서, 내 밭에서 자란 채소로 만들어진 맛있는 밥 먹으러 남도로 가보자 이번에 내가 도착한 곳은 순천 선암사로 향하는 승주 IC를 빠져 나와, 낙안읍성민속마을-선암사 방향으로 길을 잡으면 승주 IC에서 5분쯤 지나, 이 길이 맞나 싶을때쯤 백반집이 나타난다 머리 위로 고가도로가 지나고, 고가도로와 승주읍사무소 부근에 백반집이 여럿이다 처음 나오는 쌍암기사식당에는 까만 개 한마리와 구수한 여인네가 손님을 맞는다 점심시간에는 어디들 그렇듯 정신이 없지만, 식사시간을 조금만 비켜가면 주인장과 얘기도 나누며 조용히 식사 할수 있다 순천먹거리 백반정식 - 6천원 요즘 같이 ..
2010.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