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 튤립 개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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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와 튤립 만개한 남지
4월 2일 남지엔 꽃이 활짝 피었다. 이른 봄꽃소식에 혹시나 했는데, 유채, 튤립 모두 피어난다. 축제는 열흘이나 남았지만, 방문하는 이들이 아주 많다. 서늘한 바람이 불지만 햇살이 따가우니 모자나 선글라스를 챙기는게 좋다. 유채향이 그윽한 남지 산책한다. 유채, 튤립, 보리, 수선화 모두 싱그럽다. 다음에는 유채밭을 한바퀴 도는 열차 타야지. 축제는 아직 멀었지만, 나들이객이 많은 남지. 일요일인 어제는 장날과 창녕군수 보궐선거 유세까지 겹쳐서 북적북적 했다. 도너츠 한봉지 사들고 돌아온다.
2023.04.03 -
노랑노랑한 남지 유채꽃 활짝
튤립 보려면 풍차 주변이 좋고, 남지 유채는 낙동강변따라 어디를 걸어도 온통 노랑노랑하다. 바람은 씽씽 불어도 외투를 입지 않아도 될만큼 바람이 포근하다. 4월 9일 토요일 오후 4시 넘어서인지, 남지 유채 규모가 워낙 커서인지 사람이 많지 않다. 남지 유채 주차 꿀팁 철교 아래에 주차후 유채꽃밭까지는 아이나 다리가 불편한 분들에게는 거리가 멀수 있다. 풍차와 아파트를 따라 계속 직진 하다보면 나무 전망대 다음에 주차장이 나온다. 이곳 주차장 강추. 남지 유채는 걷고 싶은만큼 걸어도 되지만, 풍차 주변에 툴립이 많으니 풍차 주변까지는 걸으면 좋다. 아직 꽃대도 올라 오지 않은 튤립도 있으니 천천히 방문해도 좋다.
2022.04.09 -
남지 유채 초록보리에 휘감기다
남지의 들판은 매일 다르고, 매주가 다르다. 지난주 튤립이 가득하고 보리가 잠잠하던 들판은 비가 두번 온 뒤라 그런지 완연한 봄빛으로 출렁인다. 4월 26일 남지 유채소식 전해드려요. 남지 유채꽃축제는 지난주에 끝났지만 유채를 보기위해 방문하시는 분들은 아직도 많아요. 꽃이 아직 안졋다는 야그죠 ^^ 보리가 슝 ~ 올라와서 지금이 더 좋은 풍경을 보실수 있어요. 만개의 절정에 치닪은 꽃들을 향해 꽃과 나비, 벌이 달려들고 있어요. 혹시나 꽃 가까이 가실때는 아가들 조심하시는게 좋아요. 한낮은 여름과 같이 굉장히 더워요. 반팔차림이면 좋고,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니 바람막이 챙기시면 좋아요. 남지 유채꽃축제는 끝났지만 찾는 이들이 많아서 놀이기구, 타요버스, 자전거 대여는 계속 하고 있어요. 여쭤보니 사람들..
2015.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