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와 튤립 만개한 남지

2023. 4. 3. 13:23여 행

4월 2일 남지엔 꽃이 활짝 피었다.

이른 봄꽃소식에 혹시나 했는데, 유채, 튤립 모두 피어난다.
축제는 열흘이나 남았지만, 방문하는 이들이 아주 많다.

서늘한 바람이 불지만 햇살이 따가우니 모자나 선글라스를 챙기는게 좋다.

유채향이 그윽한 남지 산책한다.

유채와 수선화, 튤립으로 추억만 남지
벚꽃 지고 있는 남지
유채향이 참으로 좋다
튤립 활짝 핀 남지
튤립 이겠지. 수선화와 튤립을 섞인듯한 노란색 이삐다.
오른쪽 흙길엔 벌써 다녀간 이들이 많은지 흙먼지가 폴폴 날린다


유채, 튤립, 보리, 수선화 모두 싱그럽다.
다음에는 유채밭을 한바퀴 도는 열차  타야지.
축제는 아직 멀었지만, 나들이객이  많은 남지.

일요일인 어제는 장날과 창녕군수 보궐선거 유세까지 겹쳐서 북적북적 했다.
도너츠 한봉지 사들고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