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는 유채향으로 가득하다

2023. 4. 12. 10:47여 행

9일 일요일 오후 1시.
남지IC에서 유채꽃밭 주차하는데까지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오후 4시에 빠져 나올때도 마찬가지였다.
나올때는 국도를 이용하니 그나마 교통체증이 덜했다.

지금 남지엔 유채꽃이 활짝 피어 아찔하도록 유채향이 가득하다.

청보리가 많이 자라, 튤립이 안보인 탓인지 청보리를 죄다 잘라 버린게 아쉽다
서늘함 바람이 불어 햇빛 내리 쬐는 강가에 앉아 있어도 좋은데, 남지 유채밭에 운영하는 기차가 지나갈때마다 심한 먼지를 날리는게 유닐한 단점이다.
튤립이 진것도 있지만, 9일 일요일 방문했을때도 피어 있는 튤립이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