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향적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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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눈꽃찾아 삼만리
주중에 비가 내려서 산에는 눈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무주로 향한다. 아침 8시에 무주리조트에 도착해서 고민중. 곤도라 운행하는 9시 30분까지 기다렸다가 곤도라를 타고 향적봉으로 갈까 아니면, 무료 셔틀버스를 기다렸다가 구천동에서부터 걸을까.... 무주리조트 -> 구천동계곡 무료 셔틀버스 첫운행시각 9시 30분 밤사이 내린 비가 눈으로 변하지 않았을까 하는 희망으로 손쉬운 곤도라를 택했다. 무주리조트 곤도라 왕복 15,000원 편도 11,000원 오전 9시 30분부터 운행. 곤도라 운행시간을 기다리면서도 갈등은 계속되었다. 콜택시를 불러 구천동으로 이동후, 구천동에서 향적봉을 올라 내려올때 곤도라를 탈까.... 12월 12일 곤도라를 이용하여 향적봉에 오르고, 구천동으로 하산했어요. 제가 방문했을..
2015.12.16 -
무주 구천동에서 향적봉까지 걷다
8월 셋째주 덕유산 소식 전합니다. 덕유산 덕유대야영장에서 자고 구천동계곡을 따라 걸으며 향적봉까지 걸을거에요. 덕유대야영장 -> 백련사 5.5km -> 향적봉 2.5km 겨울의 짧은 해짐을 걱정할 이유가 없고, 산악회 버스의 정해진 시간도 없다. 그저 천천히 무주 구천동계곡을 따라 구름을 맞으러 향적봉으로 간다. 덕유산 향적봉에서 바라본 향적봉대피소 풍경 소나무가 하늘을 가리는 까만 밤을 보낸 덕유대야영장 오전 6시 덕유대야영장을 나서 백련사 방향으로 갑니다. 무주리조트에서 곤도라를 타고 향적봉까지 간다면 슬리퍼도 상관없지만, 무주 구천동에서 백련사를 지나 구천동까지 오른다면 운동화면 좋고 등산화면 더 좋아요. 겨울에는 눈여겨 보지 못했던 송어양식장을 지나 숲길로 들어가요. 향적봉 6.4km 너무 놀랐..
2015.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