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유채 그리고 바다가 있는 두모마을
두모마을에서 유채꽃축제를 한다는 얘기에 남해로 간다.작년에도 방문했었지만 유채꽃축제는 없었다. 오늘도 벚꽃이 날리고 있을지?유채향이 얼마나 진동을 할지 설레는 봄날이다. 남해버스터미널에서 8시 55분 미조행 버스를 타곤 두모마을 입구에서 내린다.두모마을 안까지 운행하는 버스가 있지만 몇대 없고, 미조행 버스를 타고 두모마을 입구에서 내리는게 좋다.눈앞에 보이는 도로만 내려가면 오른쪽에 유채꽃이 가득하다. 미조행 버스를 타고 두모마을 입구에서 내려 바라본 풍경정면에 보이는 금산. 오른쪽을 바라보면 유채꽃이 바로 보인다. 여수, 거제로 동백을 찾아 이번 봄에는 참 열심히 봄을 맞이했다.두모마을에서 만난 몇송이 안되는 동백마져도 반갑다. 남해 두모마을은 유채향따라 왔다가 벚꽃도 보고가는 일석이조의 여행길이다...
2017.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