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니 먹방여행이 된 마산여행
요즘 같이 날씨가 더울땐 비가 와도 여행은 즐겁다. 빗속의 마산여행은 의도치않게 맛집여행이 된다. 마산 사람들은 다 알지만 다른지역 사람들은 모를수도 있는 몇군데를 친구들과 함께한다. 숨겨둔 곳은 아니지만 꼬깃꼬깃 접어 두었던 맛집으로 간다. 마산 어시장 새함안횟집 마산어시장엔 횟집이 밀집되어 있고, 어시장 중에서도 물고기파는 시장과 바로 붙어 있는 횟집거리에 있는 새함안횟집으로 간다. 모듬회 6만원, 낙지 한마리 만원짜리를 주문한다. 매운탕 한냄비 5천원 성인 4명이서 먹었지만 회가 남아서 매운탕에 넣어서도 먹는다. 낙지 한마리 만원 모듬회 6만원 빨간색은 숭어, 오른쪽 아래 하얀색은 뼈째 썰은 도다리 5월에도 뼈째 썰은 도다리가 이렇게 맛있다니. 놀랍기만 하다. 누군가는 해삼을 못먹고, 또 누군가는 ..
2019.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