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어시장 함안횟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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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제철인 농어회
여름이 제철인 농어회 때이른 전어와 같이 마산어시장 함안횟집에서 농어회 전어를 섞은 모듬회 4만원짜리 주문. 농어 1키로 25,000원(7월 마지막주 현재) 두툼하게 썰려진 회가 전부다 농어회 왼쪽에 뼈째 껄집 있는건 전어회 두툼하게 썰려진 농어회는 씹는 식감이 좋다. 양념장은 어떤걸 선택해도 좋지만 농어회는 고추냉이 넣은 간장에, 전어회는 다진마늘과 채썬고추를 넣은 막장이랑 먹으면 맛있더라. 나는 막장에 초고추장을 더 넣어서 만들어 먹는다. 7월 마지막주 전어회는 이른감이 있지만 무르다는 표현보다는 부드럽다는 표현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깻잎에 싸먹으니 이른 전어회 맛이 좋다. 새함안횟집 매운탕을 빼놓으면 섭섭하다. 뼈에 남은 살살 쏙쏙 빨아 먹는 재미가 있다.
2019.07.29 -
전어가 돌아왔다
전어가 돌아왔다 !!! 삼천포 전어축제가 있었다는 말을 듣곤 울산친구는 마산까지 야구도 볼겸 마산으로 전어회 먹으러 왔다. 삼천포는 전어를 일찍 맛볼수 있는 도시중 하나이다. 마산 어시장으로 출동 ~ 마산 어시장 함안횟집 전어회 이른 계절이지만 뼈가 부담스러운 편은 아니다. 얋게 뼈째 썰어도 좋고, 친구는 듬성듬성 굵게 썰어 주문. 전어회 1키로 15,000원 이래서 3명이서 먹도록 양념값 포함해서 한접시 4만원짜리 주문완료. 늘 가는 횟집이지만 전어가 누워 있느니, 전어가 없느냐 하며 오늘따라 친구의 목소리가 높다. 오랜만에 단골 왔다며 어리광을 이모에게 부려보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3명이서 배부르게 먹도록 전어를 많이 ~~ 주셨다. 목포엔 산란기철이라 낙지를 못잡는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산낙..
2016.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