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어시장도다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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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도다리 지금도 맛있다
늦었나 싶었지만 꼬순맛이 덜해도, 뼈째 먹어 여전히 부드럽고 맛나다.소주 4병, 도다리 한접시 75,000원마산 어시장에서.
2024.04.26 -
매화피기 전 꽃도다리 먹고가세요
도다리는 매화꽃이 필때쯤 뼈채로 먹는게 맛있다. 올해는 조금 더 서둘러 2월 21일 마산 어시장을 찾았다. 2명이서 양념값 포함해서 한접시에 5만원. 대충 계산하면 키로에 4만원 이라고 보면 된다. 시기가 조금 일렀던 탓인지 뼈가 더 보드랍고 더 맛나다. 혹시 몰라 2마리는 포를 떳는데, 역쉬. 도다리는 뼈채 먹어야 맛나다. 다 좋지만 도다리는 막장에 찍어서. 다진마늘, 고추, 된장,참기름 넣어서 싸먹으면 캬. 뼈가 차으로 보드라운 이 시기에 내년에도 먹어야겠다. 마산 어시장 새진동횟집에서.
2024.02.25 -
봄꽃필때 제일 맛있는 도다리회
벚꽃여행의 끝은 도다리다. 운전하느라 고생한 친구는 맛있는 우동을 먹자고 했지만 나는 도다리가 먹고 싶다. 마산어시장 새함한횟집으로 향한다. 단체손님이 오려는지 테이블 준비가 한창이다. 밖에서 도다리 1키로 주문하곤 방으로 들어간다. 3월 31일 현재 도다리 1키로 6만원 내가 먹었던 도다리 가격중 오늘이 최고가 ^^ 한달전에 먹었던 도다리보다 더 맛있다. 비싸다고 생각해서 그런거 절대 아님 ^^ 거짓말 안보태고 도다리회 달다. 20명이 넘는 산악회 단체손님이 왔다. 보통때 같으면 다른곳이나 다른음식을 선택했겠지만 나름 단골이라 자부하는 지라 주인이모가 좋으면 나도 좋다. 나는 아직도 도다리가 고프다. 그래서 낙지 한마리 주문한다 ^^ 옆테이블에서 주문하길래 나도 낙지가 먹고 잡다. 옆 테이블 분들이 회..
2019.03.31 -
달달한 도다리 생각나면 마산어시장 새함안횟집
매화꽃이 필때쯤엔 도다리가 한창이다. 올해도 빼놓지 않고 여독을 풀러 마산 어시장으로 향한다. 2월 23일 기준 도다리 1키로 35,000원 도다리 많이 먹을려고, 도다리 키로로 주문합니다. 키로로 주문하면 인당 초장값 4천원 더 지불해야 하지만 모듬으로 시키면 도다리가 적으니, 오늘은 키로로. 도다리 1키로 35,000원 + 2인 초장값 8천원 = 43,000원 지출. (매운탕 5천원 공기밥 1천원 술 4천원 추가지출) 봄 도다리 1키로 35,000원 모듬으로 먹지 않고 키로로 먹는 이유를 아셨는지 푸짐하게 도다리회를 내주신다. 도다리회 기다리면서 멍게와 해삼으로 입가심. 해산물이 풍부해지는 봄이니 무엇이든 다 맛있지만, 봄이 되면 달달한 멍게철이다. 도다리엔 고추냉이, 고추와 마늘은 넣은 막장, 초고..
2019.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