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구경 나섯다가 영축산을 오르다
통도사에 매화가 피었다고 하니 꽃도 보고 통도사 뒤에 있는 영축산도 오르자며 친구는 가뿐하게 얘기한다. 정상까지 못가면 올라갈수 있는곳까지만 오르자고 나를 안심시킨다 ^^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통도사 뒷편 백운암방향으로 오르는 코스는 오로지 오르막만 있는듯한 영축산. 중간거점인 함박등까지만 오르면 함박등에서 영축산정상까지는 능선인거 같다. 지리산가듯이 깜깜한 새벽에 집을 나서며 주말 나들이는 시작된다. 오전 8시 12분 백운암주차장 백운암주차장이라고는 하지만 오르막 800미터를 올라야 암자를 만날수 있다. 차를 몇대 될수 있는 주차장이 있지만 늦게가면 이마저도 자리가 없다. 아주 오래되지 않은 이런 표지판의 거리는 맞는거 같다. 대신 오 ~~ 래된 낡은 표지판의 경우 거리가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낡은..
2017.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