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여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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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남지
4월 17일 남지 튤립은 활짝 피었어요. 어제 비바람에 꽃이 다 떨어졋을까바 첫차 타고 남지 다녀왔어요. 활짝 피어서 떨어지려고 하거나, 꽃이 진것도 보이긴 하지만 아직까진 튤립 좋아요. 풍차가 있는곳도 좋지만 산토끼 뒷편 태극기정원 튤립 상태 좋아요. 활짝 피지 않아서 비비람도 피한 덕분에 주중에 비소식 없다면 다음주까지도 기대해볼만 하네요. 아래 사진 두장처럼 꽃이 졌거나 지고 있는곳도 있지만 아직도 튤립 보기 좋아요. 풍차 옆의 튤립도 좋지만 산토끼 뒤의 튤립 강추합니다. 일요일 현재 바람이 많이 불고 있어요. 편한신발에 따뜻하게 입고 오세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원두막에 앉아 도시락 먹기는 힘들어요. 따뜻한 차한잔 정도 생각하시면 좋아요.
2016.04.17 -
장마기간 무학산 백패킹
6월 마지막주 무학산 소식 전해드려요. 장마가 시작되었다고 했다. 세찬 비가 내리고 주말이 다가오자 산에 가고 싶은 마음은 요동쳤다. 세찬 비가 내리는 밤은 무언가를 결정하기에 딱 좋은 날씨이다. 금요일 퇴근후에 무학산에 가기로 한다. 목요일 밤까지 비가 많이 왔지만 금요일 아침부터는 비가 내리지 않았다. 유후 ~ 마침 롯데마트에서 할인행사하는 삼겹살을 사둔 덕분에 시장 가지 않고도 뚝딱 배낭을 꾸렸다. 골뱅이무침을 먹고싶어 캔에든 골뱅이를 샀는데, 금요일 퇴근하고 산에 바로 오는 바람에 손질하지 못하고 캔을 통째로 들고왔다. 골뱅이 캔, 캔맥주 큰거, 블루베리 술 두병, 무학산 중간약수터에서 1리터 물 보충 그랬다..... 웬지 걸음이 느렸다.... 비가 와서 조심해서 무학산을 오른게 아니라 물 무게로..
2015.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