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먹거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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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우리식당 멸치쌈밥
남해 우리식당 멸치쌈밥 멸치 아래엔 부드러운 시래기 있어요. 멸치쌈밥 2인분 양이 많이 않은거 같죠? 상추에 밥이랑 먹으면 부족한 양은 아니에요. 남해 우리식당의 경우 냄비에 조려서 나오는게 아니라 커다란 솥에 조리를 하다가 그릇에 담아 내주는 형식이다. 그래서 그런지 점심시간엔 줄이 꽤 길지만 생각보다 회전율이 빠르다. 감사하게도 스마트폰에 빠진분들 거의 없이 담소 나누며 즐거운 식사하는 그대들 아름답습니다. 점심시간인 오후 1시에 방문했지만 회전율이 빠르다보니 줄을 서서 기다리지만 오랜시간은 아니었다. 숭늉 나오고 반찬 나오고나면 메인요리 멸치쌈과 밥 금새 나온다. 국물은 짭짤하지만 멸치, 시래기 모두 심심한 간이다. 쌈 싸먹을때 집된장 콩 한개정도 올리면 간이 맞다. 많이 넣으면 아주 짤수 있으니 ..
2016.04.25 -
마산먹거리 - 도다리회
봄이면 수많은 먹거리들 중에 도다리회, 도다리쑥국, 멍게 같은 해산물이 쏟아져 나온다. 3월의 도다리가 이르다는 이들도 있지만, 해마다 시기는 조금씩 다를수 있고, 안먹어 보아서 하는 얘기지. 지금이 부드럽고 딱이다. 마산 어시장에서는 3월 현재 도다리 1키로에 4만원에 구입할수 있다. 키로로 구입하면 횟집에 들어가서 먹을시, 인당 초장값 4천원을 지불해야 하고, 모듬회를 주문하면 초장값은 없다. 오직 도다리만을 원하다면 기꺼이 나는 초장값을 지불하겠다. 맛나는 도다리 먹으러 마산 어시장으로 떠나 볼까요 ? 도다리 1키로 4만원(10마리 가량 된다) 도다리 1키로 4만원 + 초장값 인당 4천원 모듬회로 먹으면 초장값 없고, 도다리만 먹기에는 가격이 비싸질수 있다. 도다리회 도다리 = 봄 도다리회 먹다 보..
2014.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