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프 필수. 북면 생태공원 캠핑
가을이지만 여름같은 한낮이니 북면생태공원에선 타프가 꼭 필요하다. 주차장 바로 뒷공간엔 사이트 구축이 안되도록 안내되어 있다. 짐이 많을땐 짐을 옮길수 있는 웨건이나 캐리어를 준비하면 훨신 수월하다. 화장실 옆 개수대 높이 조금더 높여 공사를 한것 같다. 설거지를 해도 이젠 바닥으로 물이 흘러 넘치지 않는다. 주차장 자리가 없어 주차장과 가까운 곳에 짐을 옯겨두곤, 어디에 사이트를 구축할지 둘러보러 간다. 차도 사람도 엄청 많은 북면 생태공원 커다란 거실형텐트 한동 철수하길래 옆에 살짝 서 있어 본다. 암묵적으로 철수하면 내가 임자요 ~ 이런 뜻. 엥... 하지만 단발머리 소녀인줄 알았던 분이 사이트 구축할려고 서 있었다니.. 나는 다 같은 가족인줄 알았네 하지만, 문제될건 없다. 북면 생태공원은 넓어도..
2020.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