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불국사 단풍이 시작되고 있다
통일전을 지나오는데 은행나무가 모두 초록색이라 너무 빨리 경주를 찾았다고 생각하며 경주 불국사를 향해 걷는다. 버스에서 내려 불국사 방향의 벚꽃나무는 완전 가을이다. 이미 많이 떨어진 벚꽃나무도 많다. 서늘한 공기에 조금씩 설레인다. 10월 28일 수요일 경주 불국사 단풍 소식입니다. ↓불국사 입구를 지나 왼쪽으로 내려선다. 빨간색 단풍나무가 보여 나도 모르게 자석처럼 이끌려 걷는다. ↓연못 주변으론 단풍이 아직 이르다. 오른쪽에 보이는 한그루만이 빨갛게 물들고 있다. 연못 주변엔 아직 초록색 단풍이 더 많다. 아직은 이른 불국사 단풍 평일이라 사람이 많지 않지만 그래도 사람이 더 적은 곳으로 걸어본다. 의자에 앉아 담소를 나누는 이들이 따사로와, 한켠으로 비켜선다. ↓이쪽길은 처음이다. 간간히 물든 단..
2020.10.29